신형 E클래스 최신 테스트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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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E클래스 최신 테스트 영상 공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12.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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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최신 테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풀 체인지되는 신형 E클래스는 2016년 1월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영상을 통해 신형 E클래스의 외관에는 현행 C클래스와 동일한 디자인 언어가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앞부분을 위장 패턴으로 가렸지만, 헤드램프와 그릴의 모습은 C클래스와 유사한 모습이다. 물론 신형 E클래스 역시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의 법칙에 따라 클래식한 이미지의 크롬 그릴과 스포티한 블레이드 그릴의 두 가지 앞모습을 갖게 될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신형 E클래스의 공기저항 계수가 현재 0.25에서 0.23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부에서 'W123'이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는 신형 E클래스는 길이 4,950mm, 폭 1,940mm로 다소 덩치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모든 제원은 유럽 기준) 에스테이트 모델은 지금과 동일한 695L의 트렁크 공간을 지니고, 무게는 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을 폭넓게 적용해 약 100kg정도 감소하게 된다. 

실내에는 높이 150mm, 폭 700mm의 HD 그래픽스 모니터가 돋보인다.  앞 유리에는 스테레오 카메라가 적용되고, 개량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다기능 스티어링 휠이 마련된다. 
 

엔진은 'OM654'라고 불리는 신형 4기통 디젤과 기존의 4기통 휘발유 엔진이 주력이 된다. 2.0L 디젤 엔진은 성능이 다른 두 가지 버전이 마련된다. 아울러 3.0L 6기통 디젤 엔진도 라인업에 더해질 예정이며, 새로운 6기통 휘발유 엔진도 계획 중이다. 'M256'으로 불리는 이 새로운 휘발유 엔진과 'OM656'이라는 새로운 디젤 엔진은 현재 개발 초기 단계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되는 3기통 휘발유 엔진도 준비되어 있다. 
 

새로운 4기통 디젤 엔진은 현행 OM651을 대체하는 것으로 직분사 방식이 적용됐다. 이 엔진은 A클래스에서 S클래스까지 폭넓게 사용되며, 2020년 실시 예정인 새로운 CO2 규제(95g/km)에 대응한다. E3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L 휘발유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가 조합되며, 첫 출시 후 1년 이내에 라인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는 최고 성능의 AMG E63도 추가된다. E63은 5.5L V8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그리고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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