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포뮬러 E 챔피언십(Formula E Championship)’을 통해 세계 모터스포츠 시장에 복귀한다.
재규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 챔피언십(Formula E Championship)’의 세번째 시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뮬러 E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재규어는 8,000여 명 이상의 재규어 랜드로버 엔지니어들과 긴밀히 협력했으며, 전기차 기술에 대한 영역을 점차 확대하며 영국에서 가장 큰 연구개발 분야 투자자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첨단 주행 기술을 통해 레이싱 퍼포먼스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컨셉카 C-X75 개발의 파트너였던 윌리엄스(Willams)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고성능 EV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재규어는 1951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C-TYPE으로 처음으로 우승한 이래, 1955년부터 1957년까지 D-Type으로 3년 연속 우승, 1990년에는 재규어 XJR-12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이 대회에서만 총 7회 차례의 우승을 기록했다.
포뮬러 E는 전기차를 위한 세계 최초 싱글 시터(single-seater) 챔피언십이다. 중국 베이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전 세계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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