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양 조정하고 가격 낮춘 '2016 아슬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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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양 조정하고 가격 낮춘 '2016 아슬란'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12.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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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본 장비를 확대 적용하고 가격을 인하한 ‘2016 아슬란’을 12월 7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6 아슬란은 2014년 10월 아슬란 출시 이후 1년 동안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양을 재구성했다고 한다. 특히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전 트림에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다양한 패키지 사양을 더 많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2016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운전석 및 동승석 통풍시트와 4.6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은 기본 장비로 적용한 반면, 선호도가 낮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은 선택사양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패키지 선택사양 역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G330(3.3)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안전 및 편의사양을 G300(3.0) 모델에서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하이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안전 기술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는 지금까지 G330(3.3) 모델에서만 적용 가능했지만, 2016 아슬란에서는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사양 조정과 가격 인하에 맞춰 기존 G300(3.0) 모델의 모던 베이지 트림과 모던 스페셜 트림을 모던 트림으로 통합하고, G300(3.0) 익스클루시브 트림 및 G330(3.3) 모델의 모던 트림을 신규 운영한다. 
 

2016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기존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베이직‘ 대비 103만원 인하된 3천721만원으로 책정됐다. ‘G330(3.3) 모던’은 기존 ‘G330(3.3) 프리미엄’ 대비 245만원 인하된 3천868만원, ‘G330(3.3) 익스클루시브’는 기존 트림 대비 108만원 인하된 4천398만원으로 책정했다. (모두 15년 12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기준) 
 

이밖에도 현대차는 중고차 제휴업체 ‘유카’와 함께 1년 75%, 2년 68%, 3년 62%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아슬란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2016 아슬란 출시에 맞춰 새롭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슬란 출고 후 한 달 이내에 불만을 느낀 고객을 대상으로 그랜저(HEV포함), 제네시스(DH)로 교환해주는 ‘아슬란 차종교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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