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시작한 차세대 포르쉐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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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시작한 차세대 포르쉐 911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11.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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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데뷔가 예정된 차세대 포르쉐 911의 초기 테스트 장면이 포착됐다. 사진의 테스트 모델은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된 현행 911의 보디를 사용해 섀시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911과 외관에서 다른 점은 확장된 리어 액슬로 인해 더욱 확대된 휠 아치와 특별히 덮인 연료 필터 캡이 전부다. 
 

911의 제품 사이클은 일반적으로 8년이다. 따라서 2012년 데뷔한 현재 991은 2020년에 풀 모델 체인지가 이뤄져야 하지만, 차세대 911은 이보다 더 빠른 2018년 데뷔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다음 세대는 911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의 제품 개발 담당 에르하르트 모슬은 "우리는 2020년까지 CO2 배출량 규제 기준에 대비해 움직이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주행가능 거리와 배터리 충전 속도에 대한 이상적인 해법이 머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911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사용을 인정했다. 또한, 911은 언제나 진화할 뿐, 혁명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한 단계씩 착실히 나아갈 것."이라고 전혔다. 
 

인테리어에서는 신형 아우디 TT와 A4 등에 채용된 디지털 대시보드를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차세대 911이 데뷔하기 전, 내년 제네바모터쇼에서는 현행 모델의 스페셜 버전으로 911 R이 등장할 예정이다. 911 R은 2017년 911 R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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