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통 엔진의 신형 카이맨과 박스터, 내년 제네바에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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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통 엔진의 신형 카이맨과 박스터, 내년 제네바에서 데뷔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11.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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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2세대 카이맨과 3세대 박스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4기통 터보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첫 데뷔 무대는 내년 제네바모터쇼가 유력시 되고 있다. 포르쉐가 스포츠카에 4기통 엔진을 사용하는 것은 지난 1995년 단종한 968 이후 처음이다. 
 

신형 카이맨과 박스터에 사용되는 4기통 터보 엔진은 현재의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대체하며, 성능 향상과 연료 소비의 절감을 목적으로 한다. 아직 엔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 다만 포르쉐 관계자는 신형 911 카레라에 적용된 6기통 터보 엔진의 구조와 개별 실린더 용량을 비롯한 주요 요소들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정식 확인된 내용은 아니지만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29.6kg.m를 상회하는 수준의 성능이 예상된다. 
 

위 사진들은 최근 최종 테스트에 돌입한 신형 카이맨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을 통해 앞 범퍼, 쿨링 덕트, 인디케이터, 헤드램프 디자인에 약간의 변화가 있고, 리어 범퍼 및 램프에도 수정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에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7인치 디스플레이, 구글 어스와 스트리트 뷰를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이 적용되고,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다. 더불어 인터넷 연결과 함께 애플 카플레이도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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