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첫 4WD 'FF',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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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첫 4WD 'FF',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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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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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10월 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에서 페라리의 첫 4WD 모델인 'FF'의 론칭 행사를 열었다. FF는 '페라리 포'(Ferrari Four)의 약자로 4인승과 4WD를 의미한다.

FF는 12기통 6,262cc 직분사 엔진에 7단-듀얼 클러치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660마력을 내고  0→시속 100km 가속에 3.7초가 걸린다.

기존 페라리와 완전히 다른 형식의 FF는 스포츠 주행뿐만 아니라 일반 주행에서도 최적의 안락함과 다목적성을 제공한다. 페라리만의 4RM 시스템은 기존 4WD 시스템에 비해 약 50%가량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거의 완벽한 전후 무게배분(전47: 후53)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차의 자세 제어 장치와 통합돼 어떠한 도로조건에서도 주행상황을 미리 예측해 4바퀴 모두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한다.

아울러 뛰어난 실용성을 갖춰 성인 4명이 탈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450L 용량의 트렁크는 뒷좌석을 접을 경우 800L까지 확장된다.

이번 론칭 행사는 FF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이태리 본사 세일즈 마케팅 담당 엔리코 갈리에라 수석 부사장과 아시아 태평양 지사장 사이먼 잉글필드 등이 참석해 FF에 대한 페라리의 기대를 드러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599 GTB 피오라노, 458 이탈리아, 캘리포니아를 전시한 ‘페라리 아틀리에’가 마련돼, 현재 페라리의 주력 모델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페라리  FF 시승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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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FF 주행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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