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미니 컨버터블, 도쿄모터쇼에서 데뷔
상태바
신형 미니 컨버터블, 도쿄모터쇼에서 데뷔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10.30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니는 오는 11월 8일까지 열리는 2015 도쿄모터쇼에서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컨버터블의 신 모델, '뉴 미니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미니 컨버터블은 보다 향상된 엔진 성능과 더 커진 차체를 통한 편안한 탑승자 공간 확보 및 프리미엄 옵션 적용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특히, 신형의 전자동 소프트톱은 원터치 버튼을 통해 18초 만에 완전 개방되며, 시속 30km의 속도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신형 미니 컨버터블에는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갖춘 2개의 휘발유 엔진 및 1개의 디젤 엔진이 적용된다. 4기통 휘발유 엔진의 뉴 미니 컨버터블 쿠퍼 S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의 힘을 발휘하며, 3기통 휘발유 엔진의 뉴 미니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22.4kg⋅m이다. 3기통 디젤 엔진의 뉴 미니 컨버터블 쿠퍼 D 모델은 각각 116마력, 27.5kg⋅m의 힘을 내며, 모든 모델에는 새롭게 개발된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된다. 
 

외관은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길이가 98mm 증가된 3,821mm(뉴 MINI 컨버터블 쿠퍼 S : 3,850mm)이며, 전고는 1mm 증가하여 1,415mm, 전폭은 44mm 증가된 1,727mm로 보다 넓어진 공간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트렁크 용량 역시 루프가 열린 상태에서는 160L, 닫힌 상태에서는 215L로 이전 모델 대비 약 25%정도 증가됐다. 추가로 소프트톱이 닫힌 상태에서 소프트톱 프레임을 올릴 수 있는 이지로드(Easy-Load) 기능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트렁크를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뉴 미니에 적용된 풀 LED 헤드라이트 및 안개등, 드라이빙 모드 시스템과 커넥티드 시스템이 적용됐고, 사이드 미러로부터 운전자측 도어 전면부로 미니 로고를 투영하는 웰컴 라이트도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컨버터블만을 위한 특별한 옵션도 마련되어 있다. 유니온 잭(Union-Jack) 그래픽이 적용된 소프트톱 디자인이 선택 가능하며, 이 외에도 주행하는 동안 얼마나 오랫동안 지붕을 열었는지를 측정해주는 오픈 타이머 기능, 우천 경보기를 갖춘 미니 커넥티드 앱, 컨버터블 모드가 포함된 2영역 자동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