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9월 21일, 2012년형 알페온(Alpheon) 2.4모델을 ‘럭셔리 포 프로페셔널(Luxury For Professional)’이라는 제품 슬로건과 함께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2년형 알페온은 엔진 토크의 효과적인 전달로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킨 한편, 습도 변화에 따른 점화타이밍 최적화와 에어컨 컴프레셔 업그레이드를 통해 엔진 부하를 줄여 연료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 이를통해 기존 10.6km/L(2.4모델 기준)이던 연비를 11.3km/L로 개선하고 CO2 배출량을 줄였다.

뿐만 아니라 8인치 스마트 컬러 오디오 및 하이패스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등의 편의장비를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새로운 8인치 스마트 컬러 오디오 시스템은 터치 스크린 방식을 기반으로 날짜, 외부 온도 및 오디오 정보를 색상별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이고 블루투스 핸즈프리기능을 갖추었다. 선택 장비인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은 일정 속도 이상으로 주행하던 차가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경고음을 통해 졸음 운전과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판매 가격은 CL240 디럭스/프리미엄 모델이 3천054만원/3천254만원, EL240 디럭스/프리미엄 모델이 3천343만원/3천55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