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후속 모델을 준비하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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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후속 모델을 준비하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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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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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골프 라이벌이 새롭게 단장하고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등장한다

현대의 신형 i30의 이미지가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앞두고 공개되었다. 출시는 내년 초 예정. 폭스바겐 골프와 동급 해치백인 i30은 유럽시장을 위해 독일 뤼셀스하임에 위치한 현대 기술 센터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졌다. 새 모델의 크기와 주요 기술적 특징들은 2008년 출시된 기존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회사 내부관계자에 따르면 외관 디자인은 최근 현대의 패밀리 룩에 가까워진다고 한다.

현대의 유럽 디자인 수장 토마스 버클은 새 디자인은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바탕으로 한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i40에서도 나타나는 이 스타일은 2009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익소닉’(ixonic) 컨셉트에서 시작되었다. 아울러 신형 i30은 ‘보석과 같은 라이트’와 현대의 최신 헥사고날 그릴을 받아들인다. 현대영국의 앨런 러쉬포스 부사장은 신형 i30이 유럽에서 현대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아 유럽에서의 전체 판매량을 끌어올려 2013년에는 판매량 50만대 돌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줄 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현대는 체코 공장에서 i30과 다른 일부 모델의 생산량을 현재 20만대에서 30만대로 늘릴 것인지에 대해 아직 확실한 답변을 주지 않았다. 한편 i30 공장에서 약 150km 떨어진 곳에는 기아의 슬로바키아 공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골프의 또다른 경쟁자인 씨드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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