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9월 출시를 앞둔 쉐보레 대형 세단 ‘임팔라’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알페온을 대체하는 임팔라는 1957년 첫 출시 후 10세대에 걸쳐 꾸준히 판매된 쉐보레 브랜드 대표 대형 세단이다. 동급에서 가장 긴 전장(5,110㎜)에 역동적인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휠 사이즈는 20인치까지 제공한다.
엔진 라인업은 6기통 3.6L 직분사 휘발유 엔진과, 4기통 2.5L 직분사 휘발유 엔진 두 가지로 구성됐다. 3.6L 엔진은 최고출력 309마력, 최대토크 36.5㎏·m로 동급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낸다. 2.5L 엔진은 정차 시 자동으로 시동을 끄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쉐보레 임팔라의 가격은 2.5L LT 3천409만원, 2.5L LTZ 3천851만원, 3.6L LTZ 4천19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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