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엔진 적용한 볼보 XC60, S60, V40, 크로스컨트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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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엔진 적용한 볼보 XC60, S60, V40, 크로스컨트리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7.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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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1등급 연비 효율에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D3 엔진을 얹은 2016년형 XC60, S60, V40, 크로스컨트리 모델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2,000cc D3 엔진은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으로 유로 6기준을 충족한다. 기존 4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인 D4와 배기량은 같지만, 마력을 150마력으로, 토크는 모델에 따라 32.6~35.7kg.m 로 조정해 일상 생활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S60 D3는 기존 1,600cc의 D2 모델(최고출력 115마력, 27.5kg.m) 대비 토크를 26% 향상시키고 rpm 구간을 확장하여 가속성능이 향상되었다. 연비 효율 또한 1등급(복합연비 16.7km/L)을 자랑한다. 아울러 야간 커브길 주행 시 운전자에게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해주는 액티브 벤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와 측면 보호 시스템(SIPS : 측면 충돌 시 발생한 충격을 차체가 흡수해 내부의 변형을 방지, 커튼형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과 상호 연동) 등 안전장치가 적용되었다. 가격은 기존 D2 대비 90만원 상승한 4천270만원이다. 
 

SUV 모델인 XC60 D3는 높은 지상고와 큰 차체로 인해 코너링 시 발생하는 흔들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을 탑재했다. XC60 D3는 기존 D4보다 가격을 500만원 인하했지만, 기존 D4에서 제공하던 제논 헤드램프와 시티 세이프티, 파크 어시스트 센서, 통합형 2단 부스터 쿠션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은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 가격은 5천220만원이다. 
 

해치백 모델 V40 D3는 2.0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적용,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 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복합연비는17.1km/L이다. D3 키네틱(Kinetic)과 D3 모멘텀(Momentum) 두 가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천670만원과 3천980만원이다. 
 

크로스 컨트리 D3는 도심과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도록 V40 해치백 모델을 기반으로 전고와 최저 지상고를 각각 38mm와 12mm 높이고, 차체 하부 보호를 위해 하단부에 고광택 블랙 프레임을 더했다. 복합연비는 16.5km/다. 가격은 4천180만원. 

2016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글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한다. 한글로 안내되는 3D 네비게이션과 한글로 저장된 휴대폰의 전화번호부, 문자 메시지 수신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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