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2020년 수소연료차 대량 양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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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20년 수소연료차 대량 양산 시작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7.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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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2020년에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대량 양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혼다는 지난 3월에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신형 콘셉트로 FCV를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양산형 자동차에 상대적으로 가깝다”고 혼다의 구동계 개발 본부장 토마스 브라흐만(Thomas Brachmann)은 말했다. “우리는 차체의 몇 부분을 다시 작업할 필요가 있지만, 여전히 이는 양산형에 아주 가깝다.” 
 

브라흐만은 혼다가 얼마나 많은 FCV를 양산할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1년에 250대에서 1000대를 팔고 싶지는 않다고 말해줬다. 

FCV의 연료인 수소를 공급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 여전히 극복해야 할 장애물들은 있지만, 혼다는 기술이 이를 해결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노르웨이의 에를 들면, 노르웨이는 2년 전부터 전기차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그들은 더 멀리 주행 가능한 것을 원하고 있다”고 브라흐만은 말했다. 

FCV의 주행거리는 약 480km에 달하며, 재충전 시간은 5분에 불과하다. 하지만 브라흐만은 이 기술이 널리 정착될 때까지 10년에서 15년 가까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회나 우리가 마케팅 전략을 바꾸지 않는 한, 연료전지의 보급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이들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받아들일 때까지 다양한 구동계 조합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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