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Aventador LP 750-4 Superveloce) 로드스터의 생산이 확정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로드스터 모델은 50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 쿠페 버전은 이번 주말 영국 굿우드 페스티발 오브 스피드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CEO 슈테판 윙켈만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와 함께 언덕을 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공식적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슈테판 윙켈만은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순수하고 스포츠 지향적이며 람보르기니의 감성을 그대로 나타내주는 모델이다. 한정 수량인 600대가 이미 판매되었고 차의 인도가 시작되었다. 또한 앞으로 로드스터 버전이 생산될 것이며 현재 전세계 딜러사에서 주문을 받고 있다.” 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는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바 있다. 슈퍼벨로체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까지 단 2.8초가 걸리고, 최고시속은 325km에 이른다. 이 모델은 아벤타도르 LP 700-4에 비해 50마력이 증가되었고 50kg 경량화 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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