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렉서스 RX, 더 날카로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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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렉서스 RX, 더 날카로워지다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5.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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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렉서스 RX가 올해 말 유럽에 출시된다. 신형 RX는 현행 모델에 비해 더 길고, 넓으며, 높다. 더불어 렉서스의 최신 패밀리룩을 따라 시각적인 요소를 더했다. 특히, 스핀들 그릴이 앞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신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가 들어왔다. 렉서스의 설명에 따르면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에 비해 50mm 늘어났다. 따라서 최신형 동급 경쟁 차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엔진 옵션은 두 가지. 최고출력 300마력대의 V6 3.5L 휘발유 엔진은 신형 자동 8단 변속기와 짝을 맞춘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재조정되어 V6 3.5L 엔진에 전기모터를 합친다. 시스템 총합 출력은 마찬가지로 300마력대. 렉서스는 두 가지 구동계 모두를 조정했다고 했다. 높은 연비와 낮은 CO₂ 배출량을 위해서다. 또한, RX 라인업 모두에 네바퀴굴림 구동계가 적용된다.
 

렉서스는 신형 RX의 구조가 기존보다 더 단단하며, 이를 통해 핸들링 응답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F-스포트 버전도 추가된다. 전용 메시 그릴, 앞 범퍼, 알로이 휠, 계기판 등으로 차별화한다. 패들 시프트도 스티어링에 추가된다. 또한 신형 액티브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는 가변 어댑티브 서스펜션처럼 코너를 달릴 때 자동차를 안정시킨다. 주행 모드에는 새롭게 스포츠 S 스포트 모드가 추가됐다.

RX는 렉서스의 판매고를 책임지는 모델이다. 렉서스 브랜드 26년 역사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 3위 안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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