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딘의 포르쉐' 550 스파이더, 엔트리 모델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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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딘의 포르쉐' 550 스파이더, 엔트리 모델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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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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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수장 마티아스 뮐러는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 역할을 맡을, 클래식 550 스파이더의 최신 버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마티아스 뮐러는 “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임스 딘 포르쉐’의 현대식 버전을 많은 고객들이 환영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새로운 모델이 복고풍 스타일은 아닐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새 모델은 새로운 미드엔진 알루미늄&스틸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플랫폼은 아우디가 개발한 것으로 아우디가 새롭게 개발 중인 R4 로드스터의 플랫폼이기도 하다. 가격은 약 3만5천 파운드(약 6천만원)부터로 확연히 커진 크기와 함께 가격도 오른 차세대 박스터를 조금 밑돌 것으로 보인다.

이 새로운 모델에는 박스터와 카이맨, 더 나아가 911에도 쓰일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4기통 엔진을 얹는다. 포르쉐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4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의 배기량은 2.5L이고 최고출력은 360마력 정도이다.

연구개발 부문의 수장인 볼프강 뒤르하이머가 지난 1월 열린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밝힌 내용은 아래와 같다. “우리는 4기통 박서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이 엔진은 박스터와 카이맨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911에도 필요하다면 쓸 수 있다. 우리는 아직까지는 911에 6기통 엔진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미래에는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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