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차세대 전기차 ‘i-로드' 실용화 본격착수
상태바
토요타, 차세대 전기차 ‘i-로드' 실용화 본격착수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5.12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요타자동차는 초소형 삼륜 전기자동차 '토요타 i-로드'(i-ROAD)의 본격적인 실용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1년간 일본 도쿄 도내에서 ‘오픈 로드 프로젝트(Open Road Project)’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3월부터 토요타의 최적화된 도심 운송 시스템인 ‘Ha:mo(하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토요타시의 공공도로에서 i-로드의 시범주행을 시작한 것을 비롯, 지난 10월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에서 실시하는 EV 쉐어링 프로젝트에도 i-로드를 투입하는 등 점차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에서 보다 실용적이고 편리하고 즐겁게 i-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주차’와 ‘커스터마이징’ 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분야에 초점을 맞춰 전문 기업과 일반대중으로부터 창의적인 의견과 함께 피드백을 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편리한 주차
‘i-로드’의 두 가지 주요 강점은 자전거에 가까운 컴팩트한 크기와 가정용 100V 콘센트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토요타는 도쿄 중심부에 있는 주차장 운영자와 상업용지 소유자와의 협력을 통해, 주차 및 충전에 이용 할 수 있는, 플러그 소켓에 접근이 가능한 빈 공간을 발굴함으로써 ‘i-ROAD’의 이러한 장점을 활용할 예정이다. 피드백은 주차 및 충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법을 분석하기 위해 수집된다.
 

커스터마이징 장려
토요타는 개인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i-로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부품 사용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직접 선택한 색상과 표면 디자인을 3D 프린터를 사용, 차체 부품의 일부에 적용함으로써 자기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토요타는 일반인, 전문가와 유명인사를 포함한 총 100명의 참가자들에게 10대의 ‘i-ROAD’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로부터 아이로드의 실용성과 편리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차량 제조에 있어서 수정과 추가사항 등에 관한 의견들이 포함된 피드백을 수렴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