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도 이제 전기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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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도 이제 전기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첫 공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3.04.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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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가 17일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680 SUV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섬세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에 더해 최고출력 484kW와 최대토크 950N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이 밖에 뒷좌석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한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 이그제큐티브 시트 및 쇼퍼 패키지 등 고급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는 ‘좋은 것은 또한 반드시 아름다워야 한다’라는 마이바흐의 모토 아래 최상급 럭셔리 모델이면서 SUV로서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클래식한 마이바흐 레터링은 디지털 라이트 헤드라이트와 연결되는 크롬 처리된 장식 스트립과 더불어 테일 게이트, 리어 에이프런, 스포일러 립에도 새겨져 있다. 고광택 블랙 클래딩(cladding)이 적용된 휠 아치는 SUV의 강인한 감성을 나타내고 21인치 또는 22인치 마이바흐 알로이 및 단조 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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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좌석에서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MBUX 하이퍼스크린을 갖추고 제로-레이어(Zero-layer)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에 더해,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시스템, 헤드레스트 쿠션, 앞좌석 등받이, 뒷좌석 공간 등 곳곳에 마이바흐 엠블럼을 적용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드라이빙 모드, 속도 및 하중에 따라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주행 속도에 따라 전고가 최대 35mm까지 높아지며, 조향각이 최대 4.5°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럭셔리 SUV 전기차를 새롭게 정의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는 1회 충전 주행거리 최대 600km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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