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더 뉴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이 최초 공개되었다.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한층 날렵해진 이미지가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했다. 이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나타낸다.

전면부의 헤드램프는 한층 예리하면서 입체적으로 디자인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를 기준으로 상하로 깔끔하게 정돈, 전체적으로 더 넓어 보이게 해준다. 측면부는 삼각형 문양 패턴이 강조된 델타커버와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의 리어 범퍼는 투톤 그래픽과 함께 날렵하고 또렷해진 인상이다. 윙 타입 실버 가니시를 적용해 스포티한 캐릭터와 안정감 있는 스탠스를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신규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세이지 그린 컬러가 새롭게 적용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기존 모델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강렬한 인상을 더욱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더 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