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핫해치의 대명사, 골프 GTI의 8세대 모델 ‘신형 골프 GTI’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8세대 신형 골프 GTI는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진화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콤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치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신형 골프 GTI는 헤리티지를 계승한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GTI만의 드라이빙 감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핫해치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1세대부터 축적된 골프 GTI의 퍼포먼스 노하우와 기술력은 전세계적으로 GTI 팬덤을 형성해 왔다. 또 한 번 혁신을 거친 신형 골프 GTI는 가장 진화된 EA888 에보4 2.0L TSI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성능을 낸다.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7단 DSG 변속기를 맞물려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공인연비는 복합 11.5 km/L이다.
신형 골프 GTI에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VAQ) 등을 통합 제어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Vehicle Dynamics Manager)’이 적용됐다. 또한 가변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기어와 강력한 전동모터가 결합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 적용돼 더욱 직관적인 조향을 가능케한다.
신형 골프 GTI의 인테리어는 GTI만의 스포티한 감성에 한층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더했다. 10.25 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주행 속도, 연료 게이지 등 기본 정보와 함께 GTI 전용 그래픽이 구현되었다. 특히 스포츠 주행에 필요한 차량의 순간 출력, 엔진의 부스트 압력 등의 성능 정보와 랩 타이머 등을 제공한다.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에는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보이스 컨트롤이 적용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물론 직관적인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이 적용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앞좌석 통풍 시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열선 및 패들 쉬프트 기능이 포함된 터치타입 가죽 멀티펑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뒷좌석 온도 조절 패널,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 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됐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도 적용됐다.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트래블 어시스트’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속도 구간에서 버튼 원터치만으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첨단 기술이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전방 카메라와 전후방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작동된다.
이 외에도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보호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및 하차 경고 시스템’, ‘파크 파일럿’,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지능형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를 탑재했다.
신형 골프 GTI에는 가장 진화된 자동차 라이팅 기술 중 하나인 최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좌우 헤드라이트 매트릭스 모듈 내 배치된 LED가 전방 카메라, GPS 신호, 조향 각도, 차량 속도 등을 종합하여 주행 상황에 맞춘 빛으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비춰준다. 이와 함께 자동으로 최적 조명 활성화를 도와주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코너링 시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적용됐다.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도 골프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요소다.
신형 골프 GTI의 가격은 4509만3000원이다(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