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아 디자이너가 말하는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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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아 디자이너가 말하는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10.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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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10월 8일, 서울 가로수길에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House of Progress) 브랜드 전시행사를 진행하며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카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이 행사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의 일반 전시를 진행하며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으로 아우디 RS e-트론 GT 와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플래그십 세단 A8이 전시된다. 또한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 콘셉트카인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왼쪽부터) 아우디 박영준 상무, 임현기 사장, 박슬아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아우디 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아우디가 생각하는 미래 모빌리티, 그것이 우리 생활과 의미 있게 연결되는 라이프스타일을 여러분께 미리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아우디는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퍼포먼스라는 네 가지 주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하고 매력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3개의 스피어 시리즈 중 가장 크고 가장 최근에 선보인 콘셉트카이다. 실제 고객들의 경험과 아우디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의 노하우가 결합된, 철저히 탑승자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기본적으로 레벨 4 자율 주행이 가능한 시점을 전제로 개발되었다. 

어반스피어의 넉넉한 실내 공간은 때로 라운지와 모바일 오피스로, 때로는 이동하는 영화관 역할을 해낼 수 있다. 또한 최적화된 디지털 기술로 목적지 정보를 사용해 탑승자를 픽업하고, 독립적으로 주차공간을 찾아 배터리를 충전하는 일도 가능하다.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4단계 자율주행을 전제로 개발되어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었다.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박영준 상무는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며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교통정체 속에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또 다른 프리미엄 생활공간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우디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박슬아<br>
아우디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박슬아

이날 행사에서는 아우디 AG 최초의 여성 익스테리어 디자이너인 박슬아 디자이너가 직접 어반스피어의 디자인에 대해 설명했다. 어반스피어의 외관 디자인은 독일에서 박슬아 디자이너가 리드 디자이너로 참여했고, 인테리어 디자인은 중국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박슬아 디자이너는 이처럼 프로포션이 큰 디자인 작업은 처음이었지만, 결국 아우디 특유의 유선형과 미래 럭셔리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 참고)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10월 8일(토)부터 16일(일)까지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할 수 있다.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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