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나올 뉴 푸조 408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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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나올 뉴 푸조 408 미리보기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6.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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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C-세그먼트 패스트백 뉴 푸조 408(이하 뉴 408)을 22일(현지시각 기준) 최초 공개했다.

뉴 408은 푸조 브랜드 역사와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의 패스트백 모델이다. 푸조는 세그먼트 내 최상위 모델이 될 뉴 408을 통해 기존 308과 3008 및 5008 SUV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던 C-세그먼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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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408은 1480mm의 낮은 전고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공기 흐름으로 연비를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인상을 준다. 

또한 2790mm의 길어진 휠베이스를 통해 C-세그먼트 패스트백에서 보기 드물게 넓은 2열 좌석을 제공한다. 트렁크 역시 536리터(뒷좌석 폴딩 시 1611리터)를 제공해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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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은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디지털 아이-콕핏을 장착했다. 운전자가 시선을 떼지 않고 계기판과 도로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 안전 운전을 돕는다.  스티어링 휠도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조종하기 쉽다.

뉴 408의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모두 8단 EAT 변속기와 맞물렸다. 이후 순수 전기차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뉴 408은 6대의 카메라와 9대의 레이더를 통해 높은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장거리(75m) 사각지대 모니터링, 나이트 비전, 후방 충돌 경고 등을 갖췄다.

린다 잭슨 푸조 CEO는 “뉴 408은 우아함과 독창성을 모두 갖춘 패스트백 디자인을 통해 푸조의 철학과 창의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희망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해 설계된 뉴 408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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