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뉴 컴패스, 4년 만에 업그레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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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 컴패스, 4년 만에 업그레이드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6.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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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 컴패스가 23일(목) 국내 출시되었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소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로 MZ세대 ‘더 스위처’들을 공략한다.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국내에는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가 5140만 원, 리미티드 2.4 AWD가 5440만 원, S 2.4 AWD가 5640만 원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컴패스는 완성도 높은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달라진 실내,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 등을 고루 갖춰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탄생했다”며 “다재다능한 뉴 컴패스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란티스 인도-아시아 태평양 세일즈 마케팅 총괄 빌리 헤이즈 부사장(오른쪽)과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br>
스텔란티스 인도-아시아 태평양 세일즈 마케팅 총괄 빌리 헤이즈 부사장(오른쪽)과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

뉴 컴패스는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업그레이드되었다. 하이 글로스 블랙으로 둘러싸인 7-슬롯 그릴과 중간 그릴은 전면의 입체감을 더하고, 하부 그릴은 크기를 키워 엔진 냉각 기능을 높였다. 모든 트림에는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LED 테일 램프를 기본 장착했다. 휠은 리미티드 18인치, S 그레이드 19인치가 장착된다. .

실내 레이아웃은 수평 기조로 한 세로 배치의 T자형으로 시각적으로 넓고 정돈된 이미지를 준다. 10.25인치(S트림)의 계기판(TFT 컬러 EVIC 디스플레이)과 중앙에 위치한 10.1인치 터치 스크린이 새롭다. 두 모니터는 서로 호환되며,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표시한다.

새로운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의 여유를 더했다. 오디오, 음성 및 속도 조절 기능,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가죽 소재로 열선 기능도 제공한다. 앞좌석은 열선과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컴패스 모델 최초로 뒷좌석 열선 시트도 마련했다. 운전석은 포지션 메모리 시스템도 갖췄다. 뒷좌석은 60:40으로 활용 가능하며, 적재 용량은 770~1693L에 달한다.

뉴 컴패스는 2.4L 멀티에어 엔진과 6단 및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 토크 23.4kgm의 힘을 낸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는 안락하고, 오프로드에서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리미티드 2.4 AWD와 S 2.4 AWD의 경우 지프의 독보적인 4X4 기술을 장착했다. 정교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뒤축 분리기능으로 4륜과 2륜의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은 오토, 눈길, 모래, 진흙의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활동을 제공하는 유커넥트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유커넥트 티맵 내비게이션을 활성화한다.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1,2열 USB 포트도 기본이다.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도 기본이다.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 파크뷰 후방 카메라, 언덕 밀림 방지, 스톱&스타트, 크루즈 컨트롤, 사각 지대 /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전면 적용했다.

가장 상위 트림인 S 2.4 AWD는 추가적으로 무선 충전 패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를 갖췄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안전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ACC),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등 첨단 보조 시스템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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