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밤의 열기, 2023 라스베이거스 F1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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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밤의 열기, 2023 라스베이거스 F1 돌아온다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4.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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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의 F1 캘린더에 합류하는 라스베이거스는 성과를 내야 하는 도박이다

F11982년 이후 처음으로 2023년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F1의 미국 프로모터인 리버티 미디어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기존 레이스와 올해 5월에 추가되는 마이애미 GP에 이어 세 번째 미국 F1 레이스 장소로 라스베이거스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레이스는 11월 토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3개의 주요 직선과 14개의 코너가 있는 3.8마일 서킷을 50바퀴 돌면서 도시의 유명한 랜드마크, 카지노 및 호텔을 지나게 된다.

F1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사장 겸 CEO미국에서 세 번째 레이스를 치르게 되는 F1의 엄청난 매력과 성장을 보여주는 순간이다. 라스베이거스는 흥분과 환대, 스릴, 그리고 유명한 스트립으로 경기를 치르기에 환상적인 장소다. 우리 모두 내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1981년과 1982, 시저스 팰리스 GP(Caesars Palace GP)는 두 시즌 모두 상당히 부진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호텔과 카지노 주차장에 설치된 서킷은 현지인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지 못했고, 감동받지 못한 레이서와 팀들에게 거의 영감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매우 달라야 한다.

토요일 밤에 열리게 되는 라스베이거스 레이스는 리버티 미디어의 발표처럼 "속도와 화려함의 완벽한 결합"을 제공할 것이며,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네온사인 배경"이 강조될 전망이다. 그리고 급성장하는 F1 캘린더에 합류하는 만큼 성과를 내야 하는 도박이다.

라스베이거스 추가는 F1 레이스 일정이 이제 23개 레이스로 확장(일단 취소된 러시아 GP의 대체지가 결정되면) 되었음을 의미한다. 중국과 카타르도 내년에 복귀할 예정이다. FIA와 포뮬러 원 팀 간의 현재 콩코드 협정은 연간 최대 24개의 레이스를 허용한다. 24번째 레이스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잠재적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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