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기차용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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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전기차용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3.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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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는 포뮬러 E의 노하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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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고성능 전기차를 위한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MICHELIN Pilot Sport EV)’를 출시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는 고성능 전기차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첫 미쉐린 타이어다. 전기차 특유의 높은 중량과 중량 분포 특성을 고려해 타이어 마모 수준과 관계없이 마르고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특히, 액셀 페달을 밟는 순간 최대토크에 도달하며 급격히 가속하는 전기차 주행 특성에 맞춰 내마모성을 강화했다. 또한, 회전 저항이 매우 낮아 전기차 주행가능 거리를 최대 60km까지 연장 가능하다. 여기에 적용된 미쉐린 어쿠스틱 기술은 맞춤형 폴리우레탄 폼을 채택해 노면 소음을 20% 줄여준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는 포뮬러 E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트레드 중앙에 하드 컴파운드를 적용한 일렉트릭 그립 컴파운드 기술은 전기 모터의 높은 토크 특성에 필요한 최대한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어떤 날씨 조건에서도 제 성능을 낼 수 있으며, 18인치 크기는 현재 로드카 표준과 일치한다. 사이드월 또한 미쉐린의 포뮬러 E 타이어와 동일한 패턴과 벨벳 디자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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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은 고성능 전기차 오너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동시에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제품 원료 확보에서 생산 및 운송 등 판매시점에 이르기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탄소기금 프로젝트 후원 등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21인치는 중국 시장에서 이미 테슬라 모델 Y에 적용됐으며, 유럽과 북미에서도 고성능 전기차량들에 장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인치부터 22인치까지 20여개 사이즈로 5월부터 순차 출시 예정이며, 볼보, 테슬라, 벤츠, 제네시스 등의 고성능 전기차에 장착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미쉐린 공식사이트(www.michel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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