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마칸 S, GTS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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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마칸 S, GTS 국내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3.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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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24일, 신형 마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마칸 S'와 '마칸 GTS' 2종이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존재감을 높여온 마칸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내세운다. V6 2.9L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마칸 S’는 이전보다 26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380마력을 낸다. 0→시속 100km 가속 시간 4.8초, 최고시속은 259km다.

‘마칸 GTS’ 역시 V6 2.9L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하며, 이전보다 69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449마력 을 발휘한다. 포르쉐 GTS 모델 고유의 반응성 및 출력 전달과 함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0→시속 100km 가속에 단 4.3초가 소요된다. 최고시속은 272km다. 모든 신형 마칸에는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 (PDK)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PTM)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이 장착된다. 새로워진 서스펜션과 섀시 최적화로 주행 상황 및 도로 상태에 더 직접적인 반응을 얻게 했다. 

특히, 신형 마칸 GTS는 차체를 10mm 낮춘 기본 사양의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차별화된다. 옵션 사양의 GTS 스포츠 패키지는 퍼포먼스 타이어가 장착된 21인치 GT 디자인 휠,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PTV Plus) 및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로 구성된다. 

외관은 더욱 스포티해졌다. 외관과 동일한 컬러의 인레이와 함께 새로워진 노즈를 통해 차체 폭이 강조되었다. 신형 마칸 GTS의 노즈 섹션 중앙과 기타 요소들은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후면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퓨저를 통해 도로와 더욱 밀착된 인상을 보여준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과 스포츠 디자인 사이드 미러의 LED 라이트는 전 모델 기본이다.

실내는 센터펜시아 터치 버튼이 햅틱 터치 반응으로 바뀌고 새로운 셀렉터 레버는 더 짧아졌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기능 및 서비스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의 10.9인치 풀 HD 터치 디스플레이 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또한, 911에 장착된 새로운 다기능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다.

GTS 스포츠 패키지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블랙 컬러 하이라이트 요소 및 전용 옵션이 적용되었다. 18방향 스포츠 시트, 카본 인테리어 패키지, 확장된 가죽 요소의 레이스 텍스 커버, 스티칭 디자인 아이템, 파이톤 그린 컬러의 GTS 레터링을 포함한다.

신형 마칸 S와 마칸 GTS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9560만 원, 1억14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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