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3세대 CLS 페이스리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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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3세대 CLS 페이스리프트 출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3.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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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15일, 4도어 쿠페 3세대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CLS는 지난 2004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 45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CLS가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국가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CLS는 2017년 11월 열린 LA 오토쇼에서 처음 선보인 3세대 CLS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CLS 300 d 4매틱'과 ‘더 뉴 CLS 450 4매틱’을 우선 출시하고, 추후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S 53 4매틱+’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부사장은 “더 뉴 CLS는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과 차세대 스티어링 휠, 지능적인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 최고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4도어 쿠페의 럭셔리한 감성을 사랑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자신있게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 뉴 CLS는 특유의 디자인에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더해졌다. 더 뉴 CLS 300d/450 4매틱은 AMG 라인이 기본 적용됐다.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 로고 그릴, AMG 전용 프론트 에이프런과 실버 크롬의 프론트 스플리터, 스포티한 공기 흡입구 등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후면은 트렁크의 AMG 스포일러 립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더 뉴 CLS 300d 4매틱에는 19인치 AMG 5-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더 뉴 CLS 450 4매틱에는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이 장착되었다. 특히, 더 뉴 CLS 450 4매틱에는 멀티빔 LED가 탑재되었다.

실내의 전면부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2.3 인치 미디어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미디어 디스플레이에는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운전석에는 나파가죽으로 마감된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이 달렸다.  스티어링 휠의 림 앞면과 뒷면에 2존 센서 패드가 탑재돼 정전식 핸즈-오프(Capacitive Hands-Off) 감지 기능을 갖췄다. 또한, 6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더 뉴 CLS 300d 4매틱에는 48볼트 전기 시스템과 2세대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를 갖춘 새로운 4기통 디젤 엔진(OM 654 M)이 탑재됐다. 디젤 엔진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더 뉴 CLS 300d 4매틱은 자동 9단 변속기와 매칭, 최고출력 265마력과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낸다.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출력이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가변 터빈 구조를 가진 두 개의 수랭식 터보차저가 빠른 반응과 고르게 동력을 전달한다.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회수한 에너지로 탄력 주행도 가능하다.

더 뉴 CLS 450 4매틱에는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적용된 차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각각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가속 시 22마력의 출력이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더 뉴 CLS 300d 4매틱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더 뉴 CLS 450 4매틱 모델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된다. 액티브 스탑 앤 고 어시스트와 측면 충돌 위험을 감지,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기능이 추가됐다.

더 뉴 CLS 300d 4매틱은 9370만 원, 더 뉴 CLS 450 4매틱은 1억14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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