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5-V 블랙윙, 1억3857만 원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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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V 블랙윙, 1억3857만 원에 출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3.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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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CT5-V 블랙윙(CT5-V Blackwing)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캐딜락은 고성능 라인업을 별도의 V-시리즈로 내고 있으며 CT5-V 블랙윙은 그중 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하이 퍼포먼스 세단이다.

 

 

CT5-V 블랙윙의 엔진은 캐딜락 엔지니어가 크랭크샤프트 착수부터 시리얼 넘버와 엔지니어의 서명이 각인된 엔진 커버를 씌우는 마감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핸드-빌트 방식으로 제작된다. V8 6.2L 슈퍼차저 엔진은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최고출력 677마력, 최대토크 91.9 kg.m를 발휘한다.

 

 

블랙윙에 장착된 10단 자동변속기에는 스포츠 또는 트랙 모드에서 특정 G-포스(G-Force)를 감지하는 다이내믹 퍼포먼스 모드 그리고 오르막과 내리막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변속 타이밍이 조정되는 업힐ᆞ다운힐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트랙 전용 기술이 적용됐다.

 

 

CT5-V 블랙윙은 투어, 스포츠, 스노/아이스, 트랙, 마이 모드 및 V-모드 등 주행환경 및 사용자 설정에 따른 총 6가지의 드라이버 모드를 지원한다. V-모드에서는 스태빌리티 컨트롤 시스템과 MRC 및 eLSD를 트랙의 노면환경과 드라이버의 성향에 따라 5가지 각기 다른 모드로 통합 제어할 수 있다. 

4세대에 걸쳐 진화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Magnetic Ride Control 4.0, MRC)과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은 후륜의 구동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또한 CT5-V 블랙윙 전용으로 개발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와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캐딜락 모델 최초로 적용되었다.

 

 

실내에서는 G-포스, eLSD, 브레이크 온도 등 퍼포먼스 주행을 위한 주요 정보와 거리 및 속도별 타이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12인치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가 4가지 비주얼 테마를 지원한다. 특히 주행 영상을 직접 녹화하고 다양한 주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퍼포먼스 데이터 리코더(PDR)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CT5-V 블랙윙의 판매 가격은 1억3857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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