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사전계약 인기 업고 기아 신형 니로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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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사전계약 인기 업고 기아 신형 니로 본격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1.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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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친환경 크로스오버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가 25일(화) 공식 출시되었다. 

신형 니로는 사전계약 첫 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영업일 4일) 사전계약 누적 대수 총 1만7600대를 기록했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2030 세대 비중이 약 46%로 기존 니로 대비 16% 포인트 증가하는 등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았다. 

사전계약 고객 연령은 30대가 26.7%로 가장 많았고 50대 20.9%, 40대 20.7%, 20대 19.0%, 60대 이상 12.7% 순으로 나타났다. 트림별 선택 비율은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가 45.1%로 가장 높았고, 프레스티지(40.6%), 트렌디(14.3%)가 그 뒤를 이었다. 시그니처 트림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 차급을 뛰어넘는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적용됐다.

외장 컬러는 친환경차 이미지와 어울리는 깔끔한 느낌의 스노우 화이트 펄(51.3%)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인터스텔라 그레이(13.9%)가 그 다음을 차지했다.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티스케이프 그린(12.6%)도 높은 반응을 보였다. 내장 컬러 선택 비율은 차콜 69.8%, 미디엄 그레이 21.5%, 페트롤 8.7% 순이었다.

국내에서 신형 니로는 연간 2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는 한국에 이어 유럽,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신형 니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모터 출력 포함) 141마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인 20.8km/L에 달한다.(16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신형 니로는 3세대 플랫폼을 통한 커진 차체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 차급을 넘어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판매 가격은 트렌디 2660만 원, 프레스티지 2895만, 시그니처 3306만 원이다.(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 한편, 신형 니로의 전기차 모델은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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