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줄잇는 전기차 출시, 볼보 C40 & XC40 리차지 2월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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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줄잇는 전기차 출시, 볼보 C40 & XC40 리차지 2월 런칭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1.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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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는 2021년 판매 실적에서 전년 대비 17.6% 증가한 1만5053대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브랜드별 판매에서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전체 4위(KAIDA 2021년 수입차 판매량 기준)에 올랐다. 모델별 판매는 XC60(3382대), S90(3213대), XC40(2755대), S60(1909 대) 순이다. 

이 같은 성과는 업계 최초로 디젤을 비롯한 일반 내연기관의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전환한 이후 첫해에 달성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글로벌 환경 비전에 따라 볼보코리아는 2020년 하반기 모든 판매 라인업을 하이브리드(MHEV/PHEV)로 재편했다. 지난해 파워트레인별 판매는 마일드 하이브리드(B4, B5, B6)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가 각각 88%와 12%를 차지했다.

볼보코리아는 오는 2월 중순,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 최초 선보이며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연다.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만 개발된 첫 번째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첨단 픽셀 기술의 84개 LED 헤드라이트, 투톤 루프라인, 20인치 휠 등으로 차별화했다. 실내에는 스칸디나비안 지형도를 형상화한 데코 패널과 함께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앞/뒷좌석 열선 시트 등이 기본 탑재된다.

또한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기능’,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 안전 시스템을 모두 제공한다. 여기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무상으로 지속 지원하고,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을 통해 원격으로 도어 오픈, 클로징, 공조 제어와 충전 상태 확인, 일정 예약 등도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프런트 및 리어 액슬에 각각 자리한 트윈 전기 모터로 0→시속 100km 가속 4.7초의 가속성능을 낸다. 또한 SUV의 활용성을 배가시키는 상시 사륜구동(AWD)시스템이 적용된다. 여기에 40분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kWh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최대 약 420km(WLTP 기준)의 주행 가능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볼보코리아는 도심형 SUV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XC40의 전기차 모델 XC40 리차지를 동시 투입해 양질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게 될 순수 전기차, 리차지는 스웨디시 디자인과 최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 시스템,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까지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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