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오는 3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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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오는 3월 나온다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1.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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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로 관심을 모아온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이 출시를 앞두고 11일(화)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코란도 플랫폼을 베이스로 만든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나의 첫 전기 SUV’라는 콘셉트로 누구나 쉽게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실용적인 모델로서 최고의 가성비를 앞세운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이모션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내연기관 SUV와 같은 2천만 원대에 구매 가능할 예정이다.(2022년 보조금 미확정으로 예상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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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만5천 원, E5 4598만7천 원으로 결정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 원, E5 4390만 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천만 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기준 최대 900만 원)

코란도 DNA를 이어받은 코란도 이모션의 외관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기본으로 대담한 양감이 두드러진다.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간결한 리어 램프가 e-SUV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 콘셉으로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으로 감성 공학을 추구했다. 차량 키 및 스마트폰 없이 차량 외부에서 헤드램프 온/오프, 도어 개폐, 공조기능 컨트롤 등은 물론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패널(STPM)을 적용했다.

구동 시스템은 최고출력 140kW(190ps), 최대토크 360Nm(36.7kg.m) 모터에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 shift-by-wire)을 탑재했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과 8개의 에어백을 적용했다. 차체 구조에는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되었다. 

쌍용차는 첫 전기SUV 모델 출시를 기념하여 사전계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긴급 상황 시 220V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충전 케이블과 충전 픽업&딜리버리 서비스권(5회) 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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