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해치백 교과서, 8세대 골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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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해치백 교과서, 8세대 골프가 왔다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1.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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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가 6년간의 공백을 깨고 해치백의 교과서를 다시 쓴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첫 출시 이후 47년 간 브랜드를 대표해 온 ‘타임리스 아이콘’(Timeless Icon)이자 현재까지 3500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핵심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누적판매량 4만7283대를 기록하며 폭스바겐코리아의 성장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신형 8세대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골프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 다이내믹한 실루엣으로 골프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한층 진화된 디지털화를 통해 업그레이드 됐다.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직관적인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과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완성되는 ‘이노비전 콕핏’으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사용자 편의에 따라 클래식, 주행보조 시스템, 간소 모드, 총 3가지 뷰(View)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콕핏 프로’ 좌측에는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이 위치해 조명 기능을 더욱 직관적으로 조작 할 수 있도록 돕는다.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0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와 홈스크린 2.0을 포함한 인터페이스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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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사 컴팩트 모델 최초로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더불어 ‘시프트 바이 와이어'(Shift-by-Wire) 방식의 전자식 기어 셀렉트 레버 등이 적용되었다.

골프는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동급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적용하며 진화해왔다. 이번 신형 8세대 골프 역시 진일보한 면모를 보여준다. 시속 210km까지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기본 적용되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가 도입되어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야간 주행을 돕는다. 

파워트레인은 2.0L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낸다. 2.0 TDI 엔진은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트윈도징 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을 크게 줄였다. 복합연비는 동급 모델 최고 수준인 17.8km/L에 이른다.

신형 8세대 골프의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3625만4천 원, 2.0 TDI 프레스티지 3782만5천 원이디.(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1월 프로모션 혜택 적용 시 3300만 원대부터 구매 할 수 있다(프리미엄 모델 기준). 고성능 가솔린 모델 신형 골프 GTI는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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