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뉴 렉스턴 스포츠 & 칸 대폭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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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뉴 렉스턴 스포츠 & 칸 대폭 업그레이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1.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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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4일, 2022년형 뉴 렉스턴 스포츠 & 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 & 칸은 국내 픽업 시장에서 지난해 1~11월 약 8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굳건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 2022년형 신형 모델은 강화된 파워트레인과 국내 픽업 모델 최초로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을 적용하고 16가지의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신형 스포츠 & 칸의 강화된 파워트레인은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해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을 줄이면서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을 낸다. 이전보다 각각 8%, 5% 향상된 수치다. 일상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ISG 시스템을 신규 적용했다. 

또한,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적용하여 조향감과 NVH 성능을 개선했다.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나 트레일러 견인도 문제없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도 탑재했다.

오픈형 데크는 이용자가 용도 및 니즈에 따라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와 칸의 데크 용량(VDA 기준)은 각각 1011ℓ와 1262ℓ이며, 적재량은 스포츠 400kg, 칸은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가능하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 

신형 스포츠&칸은 기존 모델에 적용한 9가지 ADAS에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LKA)를 비롯해 후측방 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안전하차경고(SEW), 안전거리경고(SDW) 부주의운전경고(DAW) 등 7가지의 안전기술을 포함해 총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제공한다.

한편,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될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 제공된다. 

가격은 스포츠 모델의 경우, 와일드(M/T) 2519만 원, 프레스티지 3075만 원, 노블레스 3450만 원 , 익스페이션 3740만 원이다. 칸 모델은 와일드 2990만 원, 프레스티지 3305만 원, 노블레스 3725만 원, 익스페디션 398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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