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이용,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더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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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이용,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더 편리해진다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12.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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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장기화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하는 것도 꺼려지는 요즈음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환경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와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휴게소 내 비대면 음식 주문 서비스

휴게소에 도착하기 전 미리 음식을 주문‧결제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대인 접촉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러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는 166개 휴게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내년에는 휴게소 전체(199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비대면 주문 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등)을 통해 휴게소 검색 후 음식 주문 및 결제 ② ‘조리 완료’ 알림메시지가 도착하면 음식 수령

  아울러, 휴게소 테이블 또는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으며, 휴게소 무인결제 시스템(키오스크)도 내년까지 휴게소 전체(199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검색을 통한 주문・결제 방법 (예 : 네이버 ‘스마트주문’)<br>
검색을 통한 주문・결제 방법 (예 : 네이버 ‘스마트주문’)

 

친환경차 충전시설 정보 제공 서비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앱(App)을 이용하면 휴게소별로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유무 및 운영시간 등 관련 정보를 휴게소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기의 경우, 해당 휴게소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현황, 충전기별 출력·충전방식(규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는 충전기 고장 현황 및 사용 중 여부도 표시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소충전소는 해당 휴게소의 수소충전소 운영 여부, 동시 충전 가능한 차량 대수, 충전 가격 및 운영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충전정보 제공 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에서 ‘교통지도’ 하단 ‘전기/수소’ 선택  ② 원하는 휴게소 선택  ③ 세부정보 확인

「고속도로 교통정보」App을 통한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확인 방법 <br>
「고속도로 교통정보」App을 통한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확인 방법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

 주유하는 동안 미납통행료를 비대면으로 조회ㆍ납부할 수 있는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는 현재 80개 셀프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주유 시작 ② 셀프주유기 화면에 차량번호 입력  ③ 미납 통행료 결제  ④ 주유 영수증 및 미납 통행료 영수증 출력

국토교통부 장순재 도로정책과장은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춰 고속도로에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셀프 주유소 이용 중 미납통행료 납부 방법 <br>
셀프 주유소 이용 중 미납통행료 납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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