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4도어 전기 GT '프리셉트'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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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도어 전기 GT '프리셉트' 출격 준비
  • 마이크 더프(Mike Duff)
  • 승인 2021.1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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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도어 GT는 영국 R&D 센터를 베이스로 한 회사에서 EV 플래그십 모델로 양산 준비를 마쳤다
프리셉트는 포르쉐 타이칸을 라이벌로 지목했다

폴스타는 앞서 새로운 프리셉트 그랜드 투어러를 2025년에 양산할 계획이었다. 그리고 영국에 있는 MIRA 테크놀러지 파크 R&D 센터의 헌신으로 새로운 차 개발이 이끌려 왔다. 이제 그걸 확인하는 단계다. 

폴스타는 거기서 이미 약 250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했다. 그리고 그 숫자는 프리셉트가 양산 단계에 접어들 때 두 배가 된다. 회사의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포르쉐 타이칸을 라이벌로 삼았다. 양산 버전의 프리셉트는 콘셉트 디자인을 공유했다. 낮은 자세에 4도어 쿠페 모델로 말이다.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다.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중국의 공장에서 2023년부터 배달을 시작한다. 

SUV와 크로스오버의 움직임이 널리 번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폴스타 CEO 토마스 인젠라스(Thomas Ingenlath)는 더욱 전통적인 바디 타입을 만드는 것이 회사의 플래그십을 만드는 올바른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양산 테스트 모듈은 콘셉트에서 변화를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늘 같은 밥만 먹고 살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최근 인젠라스가 기자들에게 던진 말이다. 

“대부분 레스토랑은 다른 맛을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SUV만이 남아 있는 끔찍한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다.” 

애초에 프리셉트는 폴스타의 디자인 철학을 끄집어내 보여줬다. 하지만 지금은 양산 모델도 콘셉트 형태에서 가능한 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콘셉트에서 볼 수 있었던 것 중 하나는 플렉스 기반의 합성수지와 재활용 병들을 사용한 형태로 지속가능한 소재들이 활용됐다는 것이다. 

CEO 인젠라스:“SUV만 있는 건 싫다”

폴스타는 새로운 UK팀이 이러한 소재들을 시리즈 양산 사용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헤드쿼터에 배치된 이 개발 프로토타입은 공도용 자동차의 변화 즉, B-필러의 채택, 리어 힌지 도어에서 앞으로 향해 열리는 도어로 교체, 그리고 기존 윙 미러와 플러시 도어 핸들의 추가 등을 미리 보여줬다. 

지금까지 대답하지 않은 질문은 거대한 지리 제국과 함께 만들어지는 다른 차들과 프리셉트(양산차의 형태에서는 이름을 붙이기보다는 숫자가 붙을 것)의 기술적 관계에 대해서다. 

폴스타는 볼보의 자매 브랜드다. 지리 자동차가 아닌 지리 홀딩 그룹이 궁극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로터스(지리 자동차가 소유하고 있는)는 차세대 EV 전용 ‘프리미엄’ 설계에서 작업한다. 이 설계 역시 중국에서 제작한 ‘라이프스타일’ 모델의 기반이 되기 위한 것이다. 공식적으로 연관성은 없다. 하지만 긴밀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지리에서 운영하는 비슷한 전기차가 어느 정도 기술적 구성을 공유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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