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5만 원부터, 현대 캐스퍼 온라인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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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만 원부터, 현대 캐스퍼 온라인 예약 시작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9.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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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캐스퍼가 14일(화)부터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을 시작하고, 29일(수) 출시한다.

얼리버드 예약은 기존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casper.hyundai.com)에서 진행된다. 캐스터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언택트 ·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D2C(Direct to Consumer) 방식을 도입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 선보이는 ‘엔트리 SUV’ 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컬러,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스타일은 작지만 다부진 차체에 독특한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톡톡 뒤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파라메트릭 패턴의 전면 그릴과 후면 리어램프가 미래 감각을 더한다.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에는 원형 인터쿨러 흡입구, 메쉬타입 그릴,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캐스퍼의 실내는 캡슐 형상의 조형 요소를 외장 디자인과 공유하고 있다. 동승석 전방에 USB 충전 모듈과 오픈 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센터 콘솔을 없애고 기어노브를 대시보드에 탑재해 개방성을 높였다. 벤치형 시트 적용으로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 스타일링 담당 사이먼 로스비(Simon Loasby) 상무는 “캐스퍼는 한국인들의 도전 정신과 젊은 에너지를 담은 차”라며 “즐거운 무드에서 유연한 사용성과 훌륭한 공간성을 모두 갖춰 고객들을 미소 짓게 하는 좋은 친구같은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스퍼는 1ㆍ2열 전 좌석에 폴딩,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2열 시트는 최대 160mm 앞뒤로 이동할 수 있고 최대 39도로 젖힐 수 있다.

캐스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다. 전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경형 최초로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캐스퍼를 가솔린 1.0 엔진으로 운영하며 가솔린 1.0 터보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은 ‘캐스퍼 액티브’라는 선택 사양으로 선보인다. 가솔린 1.0은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m, 복합연비 14.3km/L를 낸다. 가솔린 1.0 터보는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 토크 17.5kg·m, 복합연비 12.8km/L의 성능이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 원, 모던 1590만 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 원이다. ‘캐스퍼 액티브’를 선택하면 스마트ㆍ모던 95만 원, 인스퍼레이션 90만 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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