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자책으로 출간한 『아이코닉 스포츠카, 포르쉐 911의 모든 것』 이 개정증보판으로 새로 나왔다. 지난 책은 잡지와 단행본 형식을 결합한 부커진(bookazine) 스타일로 나왔다면 이번에는 단행본 형식에 보다 충실하게 꾸몄다. 게다가 1971년형 911 타르가와 신형 911 GT3 등의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었다. 또한 종이책으로도 구매(교보문고 POD 전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911은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르망으로, 다시 극장으로, 그리고 뉴욕 거리로 몰고 갈 수 있는 유일한 차다”
포르쉐의 창업주인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의 아들, 페리 포르쉐가 한 이 말은 911의 변함 없는 성격을 말해줄 뿐 아니라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담고 있다.
911은 1964년 세상에 처음 나와 오랫동안 아이코닉한 스포츠카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까닭은 단순한 하나의 자동차가 아니라 우상과 같은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신형 911은 더욱 강하고 더 선명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전후면에 공기역학을 반영하고 매력적인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는 분명 자동차의 역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포르쉐 브랜드와 911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러한 조합이다”
포르쉐 디자이너 피터 바르가는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잇는 것이야말로 아이코닉한 스포츠카의 생명력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992세대 신형 911을 중심으로 여러 세대의 911을 조명한다. 그리고 71년 타르가와 72년 카레라 RS, 그리고 930 터보와 959 등 911이 어떻게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불리게 되었는지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주요 북스토어와 오토카K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autocark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주식 엮음 | 240쪽 | 크기 148*210mm | 2021년 7월 26일 개정증보판 |
: 전자책(eBook) 값 1만 원 | 종이책 값 2만 원 | C2미디어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