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타일과 장비 업그레이드, 뉴 미니 패밀리
상태바
새로운 스타일과 장비 업그레이드, 뉴 미니 패밀리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8.07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 미니 3도어, 5도어, 컨버터블이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새로워졌다

미니가 또 한 번 업그레이드를 거쳐 변화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브랜드의 핵심 3도어, 5도어, 그리고 컨버터블 모델은 새로운 스타일링과 장비 업그레이드가 두드러진다. 

전 세계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미니는 지난 2005년 이래 16년간 국내에서 총 9만 대 이상 판매되었다. 2019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 대를 넘어섰고, 2020년에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도시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고카트 감성(Go-kart feeling)이 주요 인기 비결로 꼽힌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뉴 미니 패밀리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한층 현대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사양, 최신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트림명을 클래식, 클래식 플러스 등으로 단순화했다. 변경된 트림별 모델은 순차적으로 국내 선보일 예정이다.

 

DESIGN

새로운 프런트 엔드 디자인은 더욱 선명하고 간결해졌다. 육각형의 커다란 그릴을 감싼 검정색 테두리가 특히 눈에 띈다. 단순함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을 위해 낮게 위치한 안개등은 세로형 공기흡입구로 대체됐다. 

원형 LED 헤드라이트 크롬 하우징은 검정색으로 바뀌었다. 중앙 범퍼 스트립은 기존 검정색에서 차체 색상으로 변경해 차량이 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앞 범퍼 좌우 측면에는 에어 커튼을 적용해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킨다.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드 스커틀은 측면 방향지시등과 통합되었다.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된 리어라이트와 함께 리어 범퍼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여기에 루프탑 그레이, 아일랜드 블루, 제스티 옐로우 등 새롭게 추가된 외장 컬러로 선택 폭을 넓혔다. 

미니 디자인 담당 올리버 하일머(Oliver Heilmer)는 업데이트 모델의 외관에 모던함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더욱 단순해지고 개성 강한 성향으로 순수한 미니를 꾸미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였다는 것. 

 

INTERIOR

실내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이어졌다.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는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피아노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되며 새로운 UI를 통해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디자인된 엠비언트 라이트는 ‘라운지’와 ‘스포츠’ 두 가지로 구성되어 운전자가 선택한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다른 실내 조명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 또한 직관적으로 바뀌어 오디오, 전화, 음성컨트롤, 주행 보조 기능 작동을 최적화했다. 또한, 각 라인업별 상위 트림에는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히터 등이 추가된다. 

 

POWERTRAIN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가 없다. 뉴 미니 패밀리 쿠퍼 트림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내는 3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쿠퍼 S 트림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내는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매칭된다.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6.7초다.

고성능 모델인 JCW에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내는 4기통 트윈파워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6.5초다.

새로운 섀시를 적용한 신형 모델은 미니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카트’ 느낌을 증폭시켰다. 어댑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옵션)은 최신 버전으로 댐퍼에 적용된 새로운 압력 밸브를 적용해 댐핑의 힘을 최대 50%까지 감소시켰다. 스포티함과 주행 편의성의 밸런스를 최적화했다는 설명이다. 

 

 

EQUIPMENT

뉴 MINI 패밀리는 주행 보조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 클래식 트림을 제외한 모든 3도어 및 5도어, 그리고 모든 컨버터블 모델에 하이빔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및 제동 기능,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되며, 쿠퍼 S 클래식 트림 이상에는 스톱 앤 고(Stop & Go)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된다.

이외에도 모든 모델에 최신 미니 커넥티드 기능을 도입해 텔레서비스 및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리모트 서비스 등 미니 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도어, 5도어 클래식과 런치 팩을 제외한 모든 뉴 미니 패밀리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이 기본 제공된다.

뉴 MINI 패밀리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다르다. 3도어가 3310만 원에서 5210만 원, 5도어는 3410만 원부터 4450만 원이다. 오픈톱 모델인 컨버터블이 4380만 원에서 564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Fact File 

뉴 미니 3도어 쿠퍼 클래식
가격    3310만 원
크기(길이×너비×높이)    3865×1725×1415mm
엔진    직렬 3기통 터보 1499cc 가솔린
최고출력    136마력/4500rpm
최대토크    22.43kg·m/1480~4100rpm
변속기    자동 7단(DCT)
최고시속    210km
0→시속 100km 가속    8.1초
연비(복합)    13.4km/L
CO배출량    124g/km
서스펜션(앞/뒤)    스트럿/멀티 링크
브레이크(앞/뒤)    V디스크/디스크
타이어(앞/뒤)    모두 195/55 R16
    
뉴 미니 5도어 쿠퍼 S 클래식 
가격    4450만 원
크기(길이×너비×높이)    4035×1725×1425mm
엔진    4기통 터보 1998cc 가솔린 
최고출력    192마력/5000rpm
최대토크    28/55kg·m/1350~4600rpm
변속기    자동 7단(DCT)
최고시속    235km 
0→시속 100km 가속    6.8초
연비(복합)    12.6km/L
CO배출량    133g/km
서스펜션(앞/뒤)    스트럿/멀티 링크
브레이크(앞/뒤)    V디스크/디스크
타이어(앞/뒤)    205/45 R17
    
뉴 미니 컨버터블 JCW 
가격    5640만 원
크기(길이×너비×높이)    3870×1725×1415mm
엔진    4기통 터보 1998cc 가솔린 
최고출력    231마력/5200rpm 
최대토크    32.63kg·m/1450~4800rpm
변속기    자동 8단 스텝트로닉
최고시속    241km
0→시속 100km 가속    6.5초
연비(복합)    11.3km/L
CO배출량    149g/km
서스펜션(앞/뒤)    스트럿/멀티 링크
브레이크(앞/뒤)    V디스크/디스크
타이어(앞/뒤)    205/45 R17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