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 작년보다 15.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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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 작년보다 15.2% 늘었다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7.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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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 2만4080대보다 8.8% 증가하고, 2020년 6월 2만7350대보다 4.2% 감소한 2만6191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21년 상반기 누적대수 14만7757대는 전년 동기 12만8236대보다 15.2%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828대, BMW 6502대, 아우디 1848대, 폭스바겐 1667대, 볼보 1451대, 미니 1197대, 지프 1134대, 렉서스 1055대 등이다.  

이어서 포르쉐 967대, 쉐보레 789대, 토요타 710대, 포드 689대, 혼다 305대, 랜드로버 258대, 링컨 237대, 푸조 228대, 캐딜락 77대, 마세라티 76대, 벤틀리 61대, 시트로엥 34대, 람보르기니 30대, 재규어 24대, 롤스로이스 24대 순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4653대(55.9%), 2000cc~3000cc 미만 8052대(30.7%), 3000cc~4000cc 미만 2551대(9.7%), 4000cc 이상 161대(0.6%), 기타(전기차) 774대(3.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1195대(80.9%), 미국 2926대(11.2%), 일본 2070대(7.9%) 순. 그리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324대(47.1%), 하이브리드 7647대(29.2%), 디젤 3285대(12.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161대(8.3%), 전기 774대(3.0%) 순이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6191대 중 개인구매가 1만6309대로 62.3%를 차지했으며 이중 지역별로 보면 경기 5203대(31.9%), 서울 3552대(21.8%), 부산 970(5.9%)대 비중이다. 법인구매는 9882대로 37.7%를 차지했으며 지역별 등록은 인천 3661대(37.0%), 부산 2253대(22.8%), 대구 1208대(12.2%) 순으로 집계됐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록 2.0 TDI(1029대)가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 S 580 4MATIC(965대), BMW 530e(703대)가 뒤를 이었다.

 

한편 올 1월~6월 누적 판매를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4만2170대로 전체 점유율 28.54%를 차지하며 1위, BMW 3만6261대(24.54%)로 2위, 아우디 1만798대(7.31%)로 3위에 올랐다.

모델별 누적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E250 7253대로 1위, BMW 520 3738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 E350 4매틱 3660대로 3위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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