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QA, 5990만 원 가격표 달고 오는 7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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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QA, 5990만 원 가격표 달고 오는 7월 출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6.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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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EQA'가 오는 7월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에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6월 10일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더 뉴 EQA와 MBUX 하이퍼스크린를 사전 공개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더 뉴 EQA는 국내에는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GLA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전기 구동 시스템과 도심형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및 편의 사양을 더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Mark Raine)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A는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사하는 동시에 첨단 디지털 기능을 갖춘 지능형 차량으로 도심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모델”이라며 “더 뉴 EQA와 함께 공개되는 메르세데스-EQ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자와 동승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을 말한다. 학습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차량 내 각종 기능을 더욱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에 맞게 진화하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경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오는 연말 국내 공식 출시될 ‘더 뉴 EQS'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EQA 250은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 시 WLTP 기준 42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앞 차축에는 최고출력 140kW와 최대토크 375Nm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달았다. 차량 하부에는 66.5kWh의 더블 데커(double-decker)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더 뉴 EQA는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9.6kW로 충전할 수 있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 정도 걸린다.

더 뉴 EQA는 ‘더 뉴 EQA 250’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이 추가된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두 가지 패키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선택 시 AMG 바디 스타일링과 나파 가죽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AMG 플로어 매트 등 외관과 실내에 스포티한 AMG의 디자인적 요소와 파노라믹 선루프가 제공된다.

AMG 패키지 플러스에는 추가로 가죽시트와 앞좌석 통풍 시트,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와 콘서트홀과 유사한 음향 환경을 조성해주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더 뉴 EQA의 가격은 599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AMG 패키지, AMG 패키지 플러스의 가격은 각각 500만 원, 8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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