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K9 5694만 원부터, 풀옵션 9천만 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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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9 5694만 원부터, 풀옵션 9천만 원 육박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6.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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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15일(화) 더 뉴 K9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K9는 세계 최초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을 달고 기아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전 트림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했다. 

 

 

또한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지문 인증 시스템, 필기 인식 통합 컨트롤러,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뒷자석 듀얼 모니터 등을 새롭게 장착했다.

이 밖에 14.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클러스터·헤드업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에르고 모션시트, 지능형 헤드램프(IFS), 후진 가이드 램프 등을 신규 적용했다. 

 

 

더 뉴 K9은 3.8L 315마력 가솔린과 3.3L 370마력 터보 가솔린 2개 모델로 운영된다. 기존 5.0L 엔진은 이번에 삭제됐다.

기아는 모델별로 구성을 달리 구성했던 기존 트림 체계를 2개(플래티넘, 마스터즈)로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니터링 팩, 컴포트팩, 프리미엄 팩과 베스트 셀렉션1, 2 등으로 패키지 옵션 범위가 넓어 과연 단순한지는 의문이다. 

기본 가격은 3.8 가솔린 플래티넘 5694만 원, 마스터즈 7137만 원이며, 3.3 터보 가솔린의 경우 플래티넘 6342만 원, 마스터즈 7608만 원이다. 여기에 베스트 셀렉션II(프리미엄 팩+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VIP 컬렉션)를 적용했을 경우 3.8 마스터즈는 7927만 원, 3.3 마스터즈는 8407만 원(모두 개별소비세 3.5% 할인 기준)이 된다. 

 

하지만 베스트 셀렉션II라고 해서 완전 풀옵션은 아니다. 뒷좌석 듀얼 모니터(250만 원), 선루프(80만 원), 빌트인캠(70만 원)은 따로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3.3 완전 풀옵션 모델의 경우 거의 9천 만원에 근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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