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월드카 어워드 '올해의 인물'에 토요다 아키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선정되었다.
토요타자동차의 카리스마 넘치는 사장 겸 CEO인 토요다 아키오는 회사를 성공적으로 리메이크했다. 토요타는 코비드-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여전히 수익성 높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였다. 그는 CASE(Connected, Autonomic, Shared, Electric) 시대를 맞아 토요타의 꾸준한 발전 속도를 유지하면서 미래의 흥미진진한 실물 프로토타입 도시인 우븐 시티 건설을 시작했다.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전 세계 36만 명의 토요타 팀 구성원들을 대표해서, 이 엄청난 영광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괜찮다면 이 상을 올해의 자동차 '인물'에서 올해의 자동차 '사람들'로 바꾸고 싶다. 왜냐하면 진정한 오늘날의 토요타를 만든 것은 전 세계 직원, 소매업체 및 공급업체의 총체적인 노력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동차 산업 전체의 기여에 감사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토요타에서는 코비드-19 동안 팀원의 고용을 보호하고 업계의 미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행운이었다. 우리는 지구와 모든 곳,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로 그렇게 하는 것이 저의 끝없는 목표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상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제 동료 자동차 애호가 여러분, 트랙에서 뵙겠습니다!"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세계 자동차 산업에 큰 공헌을 한 개인을 인정하고 기념하기 위해 2018년에 만들어진 이 권위 있는 상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포함해 5명의 결선 진출자가 있었다. 최종 선정은 전 세계 28개국 93명 심사위원(자동차 저널리스트)의 비밀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다.
2021 올해의 인물 최종 후보 5명
정의선(EUISUN CHONG, Hyundai Motor Group)
루크 동커볼케(LUC DONCERWOLKE, Hyundai Motor Group)
타케우치 토미코(TOMIKO TAKEUCHI, Mazda Motor Corporation)
토요다 아키오(AKIO TOYODA, Toyota Motor Corporation)
프라탑 보스(PRATAP BOSE, Tata Motors)
역대 월드 카 올해의 인물 수상자
2020년 : PSA 그룹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2019년 : FCA CEO 겸 회장 고 세르히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
2018년 : 볼보자동차그룹 사장 겸 CEO 하칸 사무엘슨(Håkan Samuels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