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바이칼호에서 최고시속 298km 기록한 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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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바이칼호에서 최고시속 298km 기록한 우루스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4.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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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는 자사의 슈퍼 SUV 우루스(Urus)가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에서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을 경신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매년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 빙판 위에서 열리는 빙상 스피드 경기, '데이 오브 스피드'(Days of Speed)에 처음 출전한 우루스는 최고시속 298km의 기록을 냈다. 

 

이번 데이 오브 스피드에서 우루스의 스티어링 휠을 잡은 드라이버는 안드레이 레온티예프(Andrey Leontyev)로 총 18번의 데이 오브 스피드 기록을 보유했다. 그는 우루스로 대회 역대 최고 속도 298km/h를 기록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0m까지 평균 114km/h의 놀라운 속도로 빙판길을 달렸다. 연습 주행 동안은 최고시속 302km에 도달하기도 했다. FIA(국제자동차연맹)와 RAF(러시아자동차연맹)에서 측정한 우루스의 공식 기록은 오는 4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이번 이벤트에서 미끄러운 빙판과 강한 돌풍을 동반한 바람으로 인한 트랙션 감소 등의 여러 어려운 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탁월한 기동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우루스는 최고시속 305km, 0→시속 100km 가속 3.6초, 0→시속 200km 가속 12.8초의 성능을 지녔다. 강력한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달고 시속 100km→0 거리는 33.7m에 불과하다. 이 모든 수치는 동급 최고 수준. 리터당 출력 162.7마력(hp), 출력당 무게비 3.38kg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동유럽 및 CIS 지역 총괄 콘스탄틴 시체프(Konstantin Sychev)는  “이번 도전을 통해 우루스가 고속도로, 오프로드, 심지어 빙판길까지 그 어떤 도로에서도 가속력과 최고 속도, 안정적인 핸들링 등 람보르기니만의 강력한 성능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보여줬다”라며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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