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세계 시의 날’(World Poetry Day)을 기념하고, 브랜드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시인들과 함께 특별한 작업을 했다.
벤틀리는 현대의 재기발랄한 시인들에게 작품을 의뢰하고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그것을 발표하면서 전통적인 시에 대해 새로운 문화적 관점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를 밝혔다. 벤틀리는 시를 고대 문명과 전 세계의 문화사에서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강하게 울려 퍼지는 독특한 예술 형태로 인식하고 있다.
1999년 유네스코에 의해 처음 채택된 ‘세계 시의 날’은 언어의 힘과 다양성을 유지하고 전 세계 문화교류에 기여하며 창의성을 기념하기 위한 순간으로 매년 3월 21일을 기념일로 한다.
벤틀리의 의뢰를 받은 시인들은 손으로 쓴 노트에서부터 전화기를 통한 목소리 녹음, 디지털 타이포그래피, 사진,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로 작품을 기록했다.
‘라이언하트’(LionHeart)로 알려진 라엘 케이프(Rhael Cape)는 영국의 시인이자 언어 예술가. 탁월한 건축 마니아로 2020년 영국 왕립 건축학회로부터 ‘명예회원’이 되기도 했다. 그의 시 제목은 '장인의 의미'((The (Subliminal) Meaning of Craftsmanship))이며, 벤틀리 디자인에 대한 그의 감상을 특별한 여행 아이디어를 통해 우화적으로 표현했다.
찰리 콕스(Charly Cox)는 베스트셀러인 'She Must Be Mad'로 유명한 영국 작가이며 정신 건강 활동가이다. 그녀의 시는 처음으로 콘티넨탈 GT 컨버터블을 운전했던 경험과 자유의 느낌을 묘사하고 있다.
샤킬 애론 케이스(Shaquille-Aaron Keith)는 유명한 영국계 트리니다디안 시인이며 일러스트레이터, 예술가, 유튜브 스타이다. 그의 시는 벤틀리 플라잉 스퍼를 탈출의 수단이자 '리듬 그루브'를 연습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자 '나만의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공간으로 표현한다.
이리나 두브소바(Irina Dubtsova)는 러시아의 시인이자, 가수, 작곡가로서 수많은 상을 수상한 음악가이다.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그녀의 시는 벤틀리 플라잉 스퍼와 사랑에 빠진 것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녀는 플라잉 스퍼가 "나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멋진 차"이며 “나는 이 차 안에서 내 최고의 노래를 썼다”고 말했다.
레티시아 살라(Leticia Sala)는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는 스페인의 예술가이자 작가이다. 시와 사진, 그림을 담은 첫 번째 책 ‘Scrolling After Sex’를 출간했으며 유명 스페인 가수들을 위해 가사를 썼다. 레티시아의 시는 벤틀리 컨티넨탈 GT 컨버터블과의 여행, 커플의 감성 여행을 은유적으로 묘사했다.
각각의 시인들은 벤틀리 모델의 장인정신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열쇠를 받았다. 작가들은 이 경험을 통해 영감을 얻은 작품들을 3월 21일 자신들의 소셜 채널에 공유하며 ‘세계 시의 날’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