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SF90 스파이더와 포르토피노 M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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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SF90 스파이더와 포르토피노 M 국내 첫 공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3.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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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K 김광철 대표이사와 페라리 SF90 스파이더

 

페라리가 4일, 새롭게 문을 연 반포 전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그랜드투어러(GT) ‘포르토피노 M’ 등 스파이더 모델 2종의 한국 출시를 공식 알렸다.

페라리는 지난 2월 15일, 서울 반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 바 있다. 판매(Sales)와 서비스(Service), 부품 판매 및 교체(Spare parts)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3S 쇼룸으로, 차량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페라리의 헤리티지,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새로 문 연 페라리 반포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새로 문 연 페라리 반포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페라리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반포 전시장의 오픈을 기념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스파이더 모델 2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반포 전시장에서 상징적인 두 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1천마력의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GT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로, 브랜드 뿐 아니라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1000마력을 발휘하는 페라리 SF90 스파이더
1000마력을 발휘하는 페라리 SF90 스파이더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이자 슈퍼카 분야의 유일한 PHEV 스파이더 모델. 3개의 전기모터(총 220마력)와 V8 터보엔진(780마력)의 결합으로 1000마력을 발휘한다. 양산 슈퍼카 중 최강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0→시속 100km 가속 2.5초, 시속 200km 가속 7초의 성능을 낸다.

 

또한 전력 제어를 위해 추가된 e마네티노(eManettino), 차량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eSSC)을 비롯한 차량 동역학 제어기술, 다운포스와 효율을 높이는 공기역학 기술 등을 통해 강력한 힘과 정교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접이식 하드톱(Retractable Hardtop)을 탑재했지만 쿠페와 다름없는 바디 라인을 보여주며, 실내에는 새로운 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을 적용했다. 

포르토피노 M은 전작인 포르토피노 대비 성능과 기술, 디자인에 있어 또 한번 진화를 이뤄낸 모델이다. 모델명의 ‘M’은 이러한 변화와 개선(Modificata)의 의미를 담고 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M
V8 620마력의 페라리 포르토피노 M

 

이전 포르토피노 대비 20마력 향상된 620마력의 V8 엔진, 효율과 토크 전달력을 높인 새로운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페라리 GT 스파이더 모델 최초로 레이스 모드가 추가된 5가지 모드의 마네티노 등이 특징이다.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 GT다운 퍼포먼스와 주행 즐거움과 함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페라리 GT 모델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특히, 페라리만의 독자적 특허기술인 접이식 하드톱을 적용해 쿠페와 스파이더 스타일을 모두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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