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하게 칠하는 픽셀페인트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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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하게 칠하는 픽셀페인트 로봇
  • 제시 크로스(Jesse Crosse)
  • 승인 2021.03.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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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신차를 최대한 개별맞춤 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해졌다. 이 추세는 전혀 둔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비록 1950년대 스타일의 투톤 페인트 작업은 거의 하지 않지만, 많은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다른 색상의 지붕 패널, 비닐 스티커, 또는 몇몇 종류의 외피 등 시각적 드라마 효과를 더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생산 과정에서 패널들을 다른 색상으로 칠하고 어느 정도 비닐 스티커(속도감을 더하는 줄무늬가 고전적인 예임)를 추가하는 데 있어서 문제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지붕 패널을 다른 색상으로 칠하려면 차체가 스프레이 부스를 통과한 다음 하반부를 마스킹하고 두 번째 색상을 칠하기 위해 다시 부스를 통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마스킹을 적용하려면 작업자가 필요하고, 이후에 마스킹을 제거하려면 다른 작업자들이 또 필요하다.

하지만 이제 거대 기업 ABB는 두 번째 컬러 패널을 아주 쉽게 만들 뿐만 아니라 현재 방식으로는 비닐 랩을 써야 하는 이미지 개별맞춤까지 제공하는 가장 능란한 기술을 고안해냈다. 픽셀페인트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로봇 기술은 차량 생산 라인의 도장 공장에 잉크젯 프린터 같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픽셀페인트 로봇에는 기존 페인트샵 로봇과 마찬가지로 스프레이 헤드가 장착되어 있다. 차이는 머리의 세부에 있다. 이 로봇에는 기존의 분무 스프레이 노즐 대신 1000개의 노즐이 장착된 프린팅 헤드가 있다. 자동차 도장의 가장 까다로운 측면 중 하나는 과다 분무와 함께 페인트가 필요 없는 곳에 뿌려지는 것이다. 이는 보통의 스프레이가 정확히는 안개 같은 페인트 스프레이로서 구멍을 빠져나와 닿는 곳마다 달라붙는다는 사실 때문이기도 하다. 

과다 분무는 스프레이의 부정확한 특성(따라서 날카로운 가장자리가 없음)과 일부 페인트가 칠해지고 있는 표면에서 튕겨 나온다는 사실 때문이다. 정전 도장은 페인트 입자가 정전기적으로 흡착하도록 해 페인트가 더욱 고르게 분배되도록 돕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페인트의 70~80%는 자동차 위에 뿌려지고 나머지는 필터로 수거해야 하는 쓰레기로 끝난다.

ABB에 따르면 픽셀페인트를 사용할 경우 페인트의 100%가 차에 묻힌다. 가장 작은 물방울은 인간의 혈액 세포 2개가 나란히 있는 크기이며, 모든 가장자리는 날카로운 정확성을 가진다. 

로봇에는 페인트 구성표를 프로그래밍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함께 제공되며, 미리 설계된 이미지를 로봇에 보내는 것은 가정용 컴퓨터에서 데스크탑 프린터를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과정이다. 단일 컬러 라인 이미지(그래서 사진 형식 이미지가 없는 경우)라면 문자부터 숫자, 화려한 그래픽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이 적용 가능하다.

비용 절감이라면 뭐든지 필연적으로 자동차 회사의 주머니로 귀결될 수 있지만, 이론적으로 픽셀페인트는 제조사가 고객에게 더 넓고 흥미로운 범위의 개별맞춤 옵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닛산의 첨단 하이브리드

신형 닛산 캐시카이는 직렬 하이브리드로 판매된다. 전기모터가 구동을 맡고, 155마력 트윈캠 가솔린 엔진으로 발전기를 돌려 배터리를 충전한다. 엔진은 지금까지 유럽 외의 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닛산의 VC-터보 가변 압축 기술을 통합했다. 또한 고반응 터보차저, 워터 투 에어 인터쿨러, 고출력 모드를 갖췄다. 고출력 모드는 자동차가 추월, 오르막주행, 강한 가속을 할 때 모터를 위해 더 많은 전기를 만든다. 그리고 (2025년부터 필요한) 유로 7 배출 기준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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