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뉴 카 시리즈 ③ 핫 EV, 하이브리드
상태바
2021 뉴 카 시리즈 ③ 핫 EV, 하이브리드
  • 오토카 편집부
  • 승인 2021.02.13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Vs on the rise 

BMW iX

작년에 가장 뜨겁게 논의된 차들 중 하나는 새 시대를 예고한  BMW의 새 EV 라인업인 iX의 대담한 프론트 그릴이었다. 아우디 e-트론과 메르세데스-벤츠 EQC에 대항하는 이 차는 BMW에 의해 "기술의 대표주자"로 선전되어 왔고, 따라서 그것은 2013년부터 이 회사의 전동화를 주도해 온 i3로부터 급진적인 이탈을 의미한다. 

BMW의 기술 개발 책임자 프랭크 웨버(Frank Weber)의 말에 따르면 0→시속 100km 가속 시간 5초 이하이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600km에 달한다. 최고시속은 200km. iX는 현행 X5와 크기는 비슷하지만 내부가 7인승 X7처럼 넓다고 한다. 평평한 바닥, 센터 콘솔이 없고 조작부는 대부분 터치스크린 기반이기 때문이다. 

BMW는 아직 이 차가 네바퀴굴림 트윈 모터 버전이 될 것이라는 정보 이외에 세부적인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두 개의 전기모터는 각자 개별적으로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파워트레인은 앞뒤 각 액슬에서 90kW(122마력)에서 300kW(408마력) 사이의 출력을 예상하며, 라인업이 확장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Audi Q4 E-tron

폭스바겐그룹의 MEB 플랫폼을 최초로 채택한 아우디는 SUV 및 쿠페형 스포트백 두 가지로 출시되며, 뒷바퀴굴림 기반으로 최대 주행 거리 311마일(약 500km)을 제공한다. 차이점은 스포트백의 경사진 루프와 하부 서스펜션으로 제한되며, 스타일링은 각자의 콘셉트에 충실하다.

 

Ioniq 5

45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 적용한 모델.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열어갈 아이오닉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다. E-GMP는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다. 800V 충전 시스템으로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Vauxhall Mokka-e 

이전 모델에서는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스타일의 모카—e는 형제차인 푸조 e-2008과 동일한 134마력 모터와 50kWh 배터리를 얹고 출시된다. 기아 e-니로와 경쟁하며 1회 충전 시 201마일(약 323km)을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용량은 100kW다. 

 

 HOT HYBRIDS 

Peugeot 508 PSE

508 PSE는 푸조의 가장 강력한 양산차일뿐 아니라, 새로운 전동화 브랜드 배지를 단 첫 번째 모델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1.6L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로 합산 출력 355마력에 0→시속 100km 가속 5.2초를 낸다. 전기만으로 26마일(약 42km)을 주행할 수 있다. 세단과 왜건 두 가지 중에서 살 수 있다.

 

Volkswagen Touareg R

폭스바겐의 고성능 R 브랜드의 확장은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투아렉 R은 포르쉐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동일한 2.9L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사용해 456마력 및 71.3kg·m의 성능을 내지만, 노골적인 펀치보다 편안함과 정교함을 우선시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