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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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 오토카 편집부
  • 승인 2021.02.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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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WILL HAPPEN 

자동차회사들이 모델 범위를 축소하기 시작할 것이다

한때 자동차업계 거인이었던 탈주자 카를로스 곤은 최근 대유행의 영향이 2021년(및 그 이후)까지 산업 통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도 그가 옳을 것이다. 비용 절감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짐에 따라 FCA와 PSA의 스텔란티스 같은 유명 기업 합병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것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엄청난 수의 엔진과 트림 수준의 비용과 복잡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델 레인지도 더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디젤의 수요 감소는 이미 많은 모델들에게 휘발유만을 공급하게 했으며, CO₂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필요성 등으로 인해 우리는 빈약한 엔진 옵션에 갈증을 느낄 것이다. 적어도 우리는 새로운 전기 자동차가 넘쳐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WHAT TO DO 

열린 마음으로 전기차 구매를 시도해 보라

집 앞에 전기차가 연결되어 있거나 가정용 충전기를 어디에 둘지 이미 계획 중인 분들은 이 항목을 건너뛰어도 좋다. 이것은 여러분 중 전기차에 대해 혼란스럽고, 조심스럽거나, 심지어 반대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안이다. 내연기관 금지 조치는 이제 시간문제일 뿐, 거스를 수는 없다. 물론, 전기차에 대한 많은 불확실성과 성능, 주행 느낌, 그리고 주행 거리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전기 동력의 조용하고 힘들이지 않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되면 이러한 걱정들 중 많은 것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전기차가 얼마나 유용한지에 대해 놀라게 될지 모른다. 

 

 WHAT TO DO 

수소 연료 전지는 계속 성배처럼 여겨지겠지만 더 이상 실용적으로 다가오진 않을 듯

현대, 토요타, 혼다는 수소연료 전지(부산물로 열과 물만 내놓으며 전기를 생산한다)에 대해 중요한 헌신을 했지만, 단기 또는 중기적으로 승용차에 이 기술이 채택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 수소 인프라는 매우 작고,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는 가스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배터리 산업은 무적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트럭들의 경우에는 5~10톤의 배터리를 탑재하는데서 오는 문제점을 감내하기 보단 수소를 도입하게 될 수도 있지만, 이조차도 단기간 내에는 일어나지 않는다.

 

 WHAT WILL HAPPEN 

전기차 가속 성능 논란의 마침표

몇몇 전기차는 롤러코스터보다 더 직선적인 추진력으로, 엄청난 가속 파워를 발생시킨다. 많은 도로 사용자의 미심쩍은 운전 능력을 감안할 때, 그러한 성능을 폭 넓게 제어할 수 있을까? 바라건대, 2021년에는 제조업체들이 분별력을 발휘해 보다 합리적인 수준으로 되돌리기 바란다. 전기차는 목 보호대 없이도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다.

 

 WHAT WILL HAPPEN 

더 많은 자동차회사들이 EV 전용 계획을 확정할 것이다

벤틀리는 전기차 전용 판매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한 가장 최근의 자동차회사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볼보, 폭스바겐, 그리고 여러 메이커가 모두 내연기관을 내다버리는데 전념하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메이커가 뒤따를 것이 분명해 보인다. 우리는 2021년이면 상당수의 자동차회사들이 전기차 전용으로 가는 날짜를 확정짓는 물결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확실히, 더욱 엄격한 배출 규제와 노르웨이, 프랑스, 독일 그리고 현재 영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날짜를 정하는 것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자동차회사들은 누구보다 선도하는 것을 좋아한다.

 

 WHAT WILL HAPPEN 

순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10%를 넘어갈 것

한동안 자동차업계 자체 분석에서는 2022년 이후에나 전기차가 1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마저 비관적으로 보는 견해가 많았다. 하지만 2020년 전 세계적인 팬데믹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전기차에 동력을 제공했다. 그리고 원래 계획대로 2040년이 아닌 2030년부터 새로운 신차는 전기차만 판매하겠다는 국가적 공약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부분이 전기차에 대한 기대치를 부풀린다는 데 동의하지 않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목표치에 일찍 도착하려면 지속적으로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필요하지만, 전기차 인식의 빠른 전환과 더불어 더 나은 EV가 계속 출시되면 상황은 달라질지 모른다. 

 

 WHAT TO DO 

···할 수 있을 때 수동 기어를 구입하라 

페라리 같은 회사가 수동 기어박스 제공을 중단했을 때, 그 내용은 이미 벽보에 붙어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앤드류 프랭클이 지적했듯이, 지금 수동 V8을 구입하는 유일한 방법은 포드 머스탱을 사는 것뿐이다. 전기차가 더 많아질수록 수동 변속기가 갈 방향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하나를 구입하고, 포용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잘 보살펴야 한다.

 

 WHAT WILL HAPPEN 

신차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달라지지 않는다

자동차회사들이 각국의 봉쇄조치에 대한 반응을 살피고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자동차를 탄 채 서비스를 받는 경험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반영해 자동차 사양을 조정한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전원 스위치를 계속 켤 수 있는 전용 보조 배터리 모드, 또는 대중적인 모델에 더 나은 품질의 스피커를 도입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백신 대량 접종이 시작되면, 세계는 빠르게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정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적응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WHAT WILL HAPPEN 

브렉시트는 우려한 것만큼 나쁠 수도/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아 그래, ‘B’로 시작하는 단어다. 하루하루 데드라인이 다가옴에 따라 ‘프로젝트 공포’는 ‘프로젝트 팩트’에 더 가깝지만(이 내용을 읽을 때쯤엔 일부 내용이 달라졌을 수 있음), 아마겟돈의 예측이 실현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낙관적인 걸까? 아니면 반 비관주의? 자, 만약 자동차 산업이 EU 탈퇴 요구에 대처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이나 자율주행과 같은 도전에 대한 업계의 적응력과 수행력을 칭찬하는 것은 모순이 될 것이다. 더욱이, 자동차의 가치가 결국 협상과 양보를 통해 인정받기를 희망해야 한다면 암울하다. 

 

 WHAT WILL HAPPEN 

사용되지 않던 브랜드 이름이 또 부활한다

초현실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2020년에는 밴월, 앨러드, BRM 등 영국의 역사적인 스포츠카 및 경주용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신모델을 출시했다. 문 닫은 업체들로부터 가장 열정적인 수집가들을 위한 초독점적인 부활 모델을 생산해낸 것. 2021년에도 이와 유사한 제품 부활을 경험하고 싶은 브랜드로는 쿠퍼 카 컴퍼니, 코노트, 마치 엔지니어링, 저드, 그리고 감히 입에 올려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브리스톨이 있다. 너무 이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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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TO DO 

새로운 발견. 내 차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즐거움!

당신이 애지중지하는 차에 묻은 진흙, 반짝이는 알로이 휠을 덮은 얼룩, 도어포켓의 빈 병들, 가득찬 서류뭉치로 터지기 직전의 글로브 박스, 뒷좌석 발밑으로 굴러다니는 알 수 없는 물건들··· 아, 그리고 트렁크 속 온갖 종류의 잡동사니들. 

매일 매일 사용하는 자동차는 먼지와 쓰레기를 축적하는 경향이 있다. 차를 잠시 세워두고  청소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의외로 결심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깨끗한 차는 자부심의 원천이며, 시간을 보내기에 훨씬 더 좋다. 게다가, 조용한 주말 오후에는 차를 청소하는 일이 정말 만족스러울 것이다. 자, 시작하자.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WHAT WILL HAPPEN 

더 많은 유럽 브랜드가 중국 자동차 회사들에 넘어갈 것

볼보는 중국 거대 자동차 회사 지리에게 넘어간 지 10년이 됐다. 처음에는 이 거래에 대해 광범위한 회의론이 있었다. 하지만 볼보차가 지금보다 더 건전했던 때를 떠올리기란 어렵다. 그리고 볼보와 지리가 폴스타를 만들어낸 것이나 스마트에 새로운 자극을 주입하고 있는 것을 보라. 중국 산업계의 자금력과 일부 유럽 기업들의 고군분투를 볼 때,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올해 매수세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WHAT TO DO 

자동차 고쳐 팔고 돈 남기기

TV에서 수백 번은 봤을 터이니 이제 스스로 해 볼 차례다. 자동차 되팔기는 간단한 개념이다. 차를 사고, 눈에 띄는 단점을 보완하고, 팔아서 이익을 남기는 것이다. 애스턴 마틴 DB5, 람보르기니 미우라 같은 차를 독점하거나, 세계적인 수준의 워크샵을 이용할 수 있는 복원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종합적인 정비와 차량검사를 통해 고물차의 몸값을 높일 수 있다. 만약 차체 페인트를 보수하고 매물등록을 위해 적절한 사진을 찍는데 시간을 쓴다면 짭짤한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게 시작하면 된다. 우리는 딜러점에서 395파운드(593만 원)짜리 2002년식 푸조 106을 찾았다. 이미 겉보기에 탄탄해 보이지만, 타이어, 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날을 바꿔주면 가격을 크게 올릴 수 있다. 여기에 적절한 세부 설명을 곁들이면 미래의 클래식카를 찾는 구매자들을 유혹할 수 있다. 혹시 실패한다면 몇 달 동안 장보러 다닐 때 타다가 같은 가격에 판매하며 된다. 거저먹기 아닌가?  

 


 

 Motorsport Predictions 

페르난도 알론소의 그랑프리 우승

물론 이런 예측을 내놓는 데는 위험부담이 따른다. 하지만 루이스 해밀턴이 자신의 8번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것은 예측이라기보다 사실일 가능성이 있는 진술이다. 그 대신, 곧 40세가 될 알론소를 밀어주자. 그는 회춘중인 알핀(르노) 팀을 포뮬러 1 본궤도로 올려놓는 역할을 맡았다. 사실, 그가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아마도 약간의 운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누군가 몇 년동안 르망 등 다른 레이스에서 뛰다가 우승하고 다시 돌아와 F1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이가 있다면 그건 바로 스페인 전사 알론소다. 마지막 F1 타이틀을 거머쥔 지는 15년이 흘렀으나, 상관없다. F1에 안성맞춤인, 의욕적인 현대의 레이싱 드라이버에게는 나이가 장애물이 아니다. 그는 날아오를 준비가 됐다. 

 

베텔은 애스턴 마틴을 F1 시상대에 올려놓을 것

이것은 알론소의 우승을 예측하는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그리 나이 들지 않은 세바스찬 베텔에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33세인 그는 F1을 그만두기에는 너무 젊다. 과거 레이싱 포인트로 알려졌던 팀에서 각성하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낼 것이다. 로렌스 스트롤은 최고의 가성비 팀들 중 하나를 골라내는 현명함을 보였다. 문제에 처한 애스턴마틴을 1960년 이후 처음으로 F1에 복귀시킨 것이 현명했는지 아닌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베텔은 페라리에서 견디어 온 슬픈 쇠퇴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의 엔진과 함께 완전히 무장할 것이다. 우승은 희망에 그칠지 몰라도 시상대에 오르는 것은 현실적이다.

 

팬들이 다시 트랙으로 몰려온다

정확히 언제인지 예측하지는 않겠지만, 백신이 공급되면 레이스 팬들은 서킷과 랠리 스테이지로 돌아가 경주를 관람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것이다. 서킷 소유자 및 경기 주최자들은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는 팬들 덕분에 매진 행렬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열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모터스포츠 업계는 많은 관중에 목마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만들어진 경제상황이 재정난에 처한 팀들과 제조사들에 대한 협찬과 투자를 압박할 것이기 때문이다. 

 

Must-see Motorsport Events

또 놓칠 수 없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우리는 모두 1년 휴가를 보냈고 여름까지 서섹스 단지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부디 굿우드 팀이 작년에 놓쳤던 것을 만회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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