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더딩(Rodger Dudding)이 지난 1968년에 완전히 새차에 가까운 젠센 FF를 샀을 때, 그는 반세기가 지난 후에도 그 차를 계속 소유하고 있을 줄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 이후로 로저는 400대가 넘는 다양한 클래식 자동차와 약 65대의 모터사이클을 수집했다.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이든 사들이면서, 그는 스스로 영국에서 가장 큰 클래식카 수집가라고 불리는 위치에 올랐다.
현재 81세인 로저 더딩은 영국 중부와 남동부에 엄격한 보안 시설과 관리 시스템을 갖춘 개인 차고를 소유하고 있으며, 여전히 수집품을 더하기 위해 클래식 자동차를 구입하고 있다.
스튜디오 434라고 불리는, 일반인들에게 잘 공개되지 않는 그의 비밀스런 차고를 <오토카>가 둘러볼 기회를 얻었다. 실로 엄청난 희귀품들이 가득한 그곳 말이다. 주요 전시품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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