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마력 BMW 뉴 M5 컴페티션, 1억6120만 원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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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마력 BMW 뉴 M5 컴페티션, 1억6120만 원에 출시
  • 아이오토카 편집부
  • 승인 2020.11.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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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M5 컴페티션이 국내 공식 출시된다. 이번 뉴 M5 컴페티션은 2018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더욱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이다. 또한, 가장 강력한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매칭해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더불어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다운 편안함과 넓은 실내 공간,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및 편의사양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앞모습은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M 전용 더블 스트럿 키드니 그릴과 다이내믹 매트릭스 빔 기능이 추가된 ‘L’자형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뒷면에는 3차원 리어 라이트와 함께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 M 전용 트윈 테일 파이프, M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또한 탄소섬유로 제작된 카본파이버 M 전용 루프를 장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하고, 무게중심을 낮췄다.

 

실내에는 레드 색상 스타트/스톱 버튼과 M 전용 다기능 스티어링 휠, M 전용 디지털 계기반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 M 스포츠 시트, M 시트 벨트 등으로 차별화 했다. 

 

뉴 M5 컴페티션의 V8 4.4L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낸다.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어울려 0→시속 100km 가속을 단 3.3초만에 끝낸다.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완벽히 전환 가능한 M xDrive를 장착해 다양한 운전재미를 즐길 수 있다. 앞 400mm, 뒤 380mm 직경의 디스크가 적용된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달아 강력한 제동성능을 뒷받침한다. 

 

M 모드 버튼으로 차의 특성을 간단하게 바꿀 수 있다. 로드(Road) 모드는 일반 도로주행에 초점을 맞춰 모든 전자장비를 활성화한다. 스포츠(Sport) 모드에서는 일부 전자 장비가 해제되며, 운전자가 기어 변속에 개입할 수 있도록 엔진 회전수와 기어 변속 시점이 계기반에 확대 표시된다. 트랙(Track) 모드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전자장비와 음악,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이 일제히 비활성화된다.

 

뉴 M5 컴페티션은 진보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탑재된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이 그것으로 더욱 정확한 반자율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주변 교통상황을 계기반에 3D 그래픽으로 나타내는 ‘드라이빙 어시스트 뷰’ 기능도 추가되었다. ‘파킹 어시스턴트’와 함께,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역시 기본으로 달린다.

 

다양한 커넥티드드라이브 기능도 강화되었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스마트폰과 차량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아이폰에 한해 차량 키를 소지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도어락 잠금/해제, 시동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디지털 키’ 기능도 지원한다.

 

뉴 M5 컴페티션은 모테기 레드 메탈릭(Motegi Red Metallic), 브랜스 해치 그레이(Brands Hatch Grey), 마리나 베이 블루(Marina Bay Blue) 컬러를 포함해 총 5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1억 612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소세 3.5%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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