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카의 부활.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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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카의 부활.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 클래식&스포츠카 편집부
  • 승인 2020.09.25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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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클래식카가 제대로 부활했는가. 그리고 그저
과거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클래식은 어떤 것일까?
클래식&스포츠카 동료들이 결정한다

Alpine A110 

 For Better 

Old(좌), New(우)

오리지널 알핀 A110은 언제나 나의 드림카 리스트에 있었다. 때문에 똑같은 이름표를 달고 새로 태어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절할 만큼 놀랐다. 새로운 알핀는 내가 과거에 본 순간의 클래식과 가장 유사한 것이었다.

올드 모델이 유난한 매력을 과시하는 곳에서 신인은 그 흉내를 내지 않고 경의를 표한다. 특히 프렌치 블루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원작과 마찬가지로 쉽지 않은 차다: 그건 이 차의 한계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운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운전하는 순간에는 정말 기막히게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1960년대 A110에 편안하게 앉으려면 1년 동안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반면, 신형은 장갑처럼 꼭 맞는다. 나는 클래식뿐 아니라 포르쉐마저도 외면하고 이 차를 선택할 것이다. 

 

 DS

 For Worse 

New
Old

나는 제조사들이 후광 상표를 만드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어쨌든 오리지널 렉서스 LS 400은 최근에 클래식 대열에 들어섰다) 그러나 플라스틱 크롬과 다이아몬드 패턴 바느질로 포장하는 시트로엥은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이 아니다. 그래도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 진짜 창피한 것은, 시트로엥과 거리를 두려고 애쓰는 만큼 DS가 그것의 영감으로 삼아야 할 자동차 예술 작품과도 거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Alastair Clements - Editor in Chief

 


 

 Aston Martin DBS Superleggera

 For Better 

New
Old

애스턴 마틴이 DBS를 통해 성공한 지점은 1960년대의 그 이름보다 객관적으로 더 나은 차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사의 표현이라는 정신을 재현하는 데 있었다. 끔찍하게 비싸고, 엄청나게 빠르고, 소가죽 기름이 흠뻑 묻어나는 이 차는 끈 달린 장갑을 끼고, 멀리 남부 리비에라까지 단숨에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차다.

대부분의 리부팅은 원작의 캐릭터와 순수함에 대한 그리움을 남기는 반면, DBS는 스페이드의 두 가지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화려한 외모와 맹렬한 V12 퍼포먼스로 클래식 모델 대신 고르는 데 주저함이 없다.

 

Volkswagen Beetle

 For Worse 

Old
New

더 뉴 비틀은 1994년에 처음 그 콘셉트가 등장했을 때 히트를 쳤을지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 디자인은 항상 모방작의 잘못된 예로 보였다. 또한 엔진은 뚜렷한 성격이 결여되어 있었다. 그리고 당신은 본질적으로 계기판에 볼품없는 플라스틱 꽃병을 꽂은 채 더 비싸고 덜 실용적인 골프와 함께 남게 된다. 누가 그걸 원하겠는가?

 

Greg MacLeman - Features Editor

 


 

 Toyota Supra

 For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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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오리지널 수프라는 쌕쌕거리는 엔진과 따분한 스타일링으로 수렁에 빠진 청소년 같았다. 기본적으로 다른 가디건을 걸친 셀리카였다. 1990년대가 밝았을 때 비로소 모든 것이 흥미로워졌다. 터보차저와 뒷날개는 하늘을 향해 싹을 틔우고, 영화 '분노의 질주‘(Fast & Furious) 명성 덕분에 컬트적인 영향력을 키웠다.

수프라라는 이름은 4세대에 이르러 24년 만인 2002년 사라졌다. 그리고 BMW와 공동 개발로 부활하며 큰 흥분을 자아냈다. 모던한 일본식 스타일링은 독일식 엔지니어링과 화려한 조합을 이뤄냈다. 그리고 그것은 Z4보다 더 좋다.

 

Vauxhall Vi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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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홀 HA 비바(Viva)는 1960년대에 꽤 괜찮은 차였다. 그 뒤를 이은 것은 슈퍼 스타일의 HB와 HC 버전이었다. 그다지 포드 카프리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15년 이상 150만 대 넘게 팔렸다. 모든 게 나쁘지 않았다. 2015년 이 배지가 다시 나타나 쉐보레 배지에 꽂힐 때까지는. 불과 4년 후 다시 사라지는 것을 막을 만큼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Damon Cogman - Art Editor

 


 

 Mercedes-benz g-w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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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1979년 메르세데스가 세상에 선보인 겔렌데바겐은 어디든 갈 수 있는 박스형 차체의 유행을 촉발시켰다. 그러나 거기에는 세 꼭지별에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할 정교함이 결여되어 있었다. 또한 초기에는 8기통 엔진이 부재했다.

오늘날의 메르스데스-AMG G63은 진지한 기술과 안락함을 갖추고 완벽하게 업데이트 되었다.그리고 더 이상 냉각시킬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해서, 심지어 차체 측면 배기구까지 마련했다. 아직도 말도 안 되게 온로드나 오프로드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며, 깡패처럼 문이 닫힐 때 내는 멋진 소리는 지금껏 그 누구도 따라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것을 G-클래스라고 부르기를 거부한다.

 

 Mini

 For W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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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아이콘을 재창조한다는 것은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측면에서 BMW는 굉장히 용감한 기업이다. 심지어 구시대적인 편견을 벗어던지고서 말이다. 그렇다, 결과적으로 엄청난 판매 성공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나는 BMW의 미니를 사랑할 수 없다. 그것은 오리지널이 아닌 모든 것이었기 때문이다. 가장 두드러지게, 미니가 아니었다. 기초적인 수준에서 실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듯, 만화 같은 인테리어는 끈질기게 강요당하는 느낌을 준다. 최근에 소개된 유니언 잭 테일 라이트는 꽤 깔끔하지만, 그것만으로 다른 모든 잘못을 바로잡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Lizzie Pope - Associate Editor

 


 

 Ford Mustang

 For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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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포드 머스탱은 궁극의 클래식카 아니면 궁극적으로 상투적인 클래식카이다. 가장 최신의 모델은 비슷하게 분열을 일으킨다. 그것은 당신이 이전의 캠프들 중 어느 캠프에 들어가느냐에 달려있다. 나는 확고하게 후자 쪽이다.

오늘날의 Mk6 차는 훨씬 강력하고, 유용하며, 목적도 분명하다. 보기에도 더 좋고, 더 빠르며, 심지어 가격도 적당하다. 4기통 버전(80년대 폭스-바디 시절)을 간과하든 말든 상관없다. 오리지널 머스탱은 경마장의 목마른 후예들을 능가하지만, 그게 꼭 좋은 방식인지는 모르겠다. 

 

 Toyota FJ

 For W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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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FJ 랜드 크루저를 추종하는 세력이 급증한다 해도 여전히 나의 리스트에는 맨 아래에 위치해 있을 것이다. 시각적으로, 대부분은 잘못 되었다. 박스 스타일의 권위는 사실상 과체중 때문에 무너졌다. 그래서 오프로드에서 뛰어나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유일한 장점은 차 안에 있는 동안 그것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Jack Phillips - Deputy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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